-플래티넘 전용 그릴과 휠, 전동식 사이드스텝 적용
-18방향 마사지 시트 추가, 1억3,817만원
캐딜락코리아가 고급 품목을 대거 추가한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버전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캐딜락에 따르면 새 차는 캐딜락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디자인을 한층 강화하고 최고급 편의품목을 보강, 상품성을 끌어올린 게 특징이다. 전면 그릴은 세밀하게 가공한 크롬 라인을 더한 플래티넘 전용 디자인이 특징이다. 측면 도어 실에는 전동식 사이드 스텝을 장착했다. 22인치 휠은 촘촘히 구성한 크롬 라인으로 장식했다.
실내는 탑승자의 손길이 닿는 모든 곳에 최고급 소재를 사용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콘솔 및 도어 상단을 가죽으로 마감하고, 1·2열 시트는 세미 아닐린 가죽으로 내구성을 보강했다. 운전석과 조수석은 18방향 조절 기능과 롤링, 주무르기, 피로회복 모드가 있는 마사지 기능을 기본에 포함했다.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앞좌석 헤드레스트에 디스플레이 패널을 추가해 탑승자 각자가 원하는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스크린에는 별도 DVD 플레이어 기능은 물론 USB, SD, RCA 포트도 준비했다.
엔진은 V8 6.2ℓ 가솔린 직분사로 최고 426마력, 최대 62.2㎏·m의 성능을 낸다. 캐딜락 최초로 적용한 10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효율은 복합 기준 ℓ당 6.8㎞를 달성했다.
안전품목은 크루즈컨트롤, 전방충돌경고 및 차선변경경고 시스템, 햅틱시트 등을 포함한 드라이버 인식 패키지, 2차 충격방지용 에어백 등을 갖췄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1억3,817만 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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