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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S 뷰티 트렌드! 민낯에 가까운 투명한 피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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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안 기자]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 속에 2019 S/S시즌 뷰티 트렌드는 바로 내추럴함이다. 민낯에 가까운 투명한 피부 표현에 매트한 베이스 메이크업의 시대는 지나고 글로우한 피부 연출이 트렌드의 반열에 오른 것. 얼굴 윤곽을 강조하던 컨투어링 메이크업 대신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피부 표현이 눈에 띈다.

사실 이러한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스킨케어 단계부터 확실한 수분 보충이 동반돼야 한다.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 위에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한들 피부는 금세 푸석거리고 건조함이 극대화되기 때문. 피부에 자극은 최소화하고 얇은 베이스 메이크업에 물들인 듯한 수채화 메이크업이 더해지면 2019 S/S 시즌 가장 트렌디한 뷰티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진한 메이크업을 즐겨했다면 색조 단계를 포기할 수 없을 터. 이럴 때는 아이, 립 메이크업 모두 번진듯하게 연출해 볼 것.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와 함께 매트하지 않고 자연스러움을 배가한 뷰티 스타일링 팁을 살펴보자.

STEP1.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전 CHECK!


아무리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하고 싶어도 피부에 붉은기와 홍조 기운이 있으면 맑고 투명한 피부를 연출하긴 어렵다. 습관적으로 컨실러를 두텁게 바르고 매트한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발라왔다면 가장 먼저 화장품 가짓수를 줄여 피부가 숨쉴 수 있는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줘야 한다.

피부가 당기고 메마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화장품 가짓수를 늘릴 것이 아닌 피부가 민감해지지 않는 선에서 클렌저를 포함한 스킨케어 제품을 저자극 고보습 제품으로 교체하자. 건조함을 호소한다면 여기에 크림을 추가해 여러 번 레이어링 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러 개의 영양 크림을 무턱대로 발랐을 경우에는 피부가 과영양 상태로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데 집중해야 한다. 피부가 건조할 때만 각질이 들뜨는 것이 아니라 흡수되지 않은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여러 개 발랐을 경우에도 각질이 들뜨고 밀리기 때문에 수분 크림을 섞어 윤광나는 글로우 메이크업을 완성해볼 것.

STEP2. 2배 촉촉한 메이크업


마치 방금 세수를 마친듯한 촉촉한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하다. 온도 차가 심한 겨울철에는 피부 본연의 수분력을 키우는 것에 집중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부족하다고 생각이 될 땐 메이크업 전 마스크팩을 사용해보자.

수분력이 풍부한 마스크팩을 메이크업 전 10~15분 정도 붙였다 떼낸 후 수분 크림으로 보호막을 한 겹 더 씌워주면 장시간 보습이 지속된다. 일시적인 보습이 아닌 피부 진피층까지 흡수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 극건성 타입이라면 크림에 페이스 오일을 한 두방울 떨어뜨려 손 전체로 피부를 감싸듯 꾹꾹 발라주면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메이크업을 훨씬 더 밀착되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된다. 수분층 위에 오일 막을 한 번 더 씌워주게 되면 장시간 찬바람이 불어도 피부를 보호해주고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STEP 3. 메이크업은 이렇게


앞선 단계에서 피부 수분력을 키웠다면 다음은 퓨어하고 내추럴한 피부 표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색조 메이크업 단계다. 방금 세안을 마친듯한 윤기 나고 보송한 피부 표현 위에는 피부가 항상 촉촉해 보일 수 있도록 아이, 립 메이크업에 신경 써야 한다. 입술이 메말라 보이지 않도록 립밤을 촉촉하게 발라주고 눈썹을 지저분해보이지 않도록 빗어줄 것.

눈썹 모양도 고유의 눈썹 결과 모양을 살린 상태로 정갈하게 빗겨주는 것이 포인트. 여기에 피부 톤에 맞는 블러셔를 진하지 않고 은은하게 발라주자. 코랄, 옅은 핑크 등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컬러를 선택해 넓게 번진 듯 블렌딩 해주면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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