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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인도 소외지역에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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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난타푸르 내 직업훈련 3개 기관 지원
 -해피무브 봉사단, 지역 정부 협조 받아 활동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인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인도 아난타푸르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교육, 의료,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빈곤 지역을 중심으로 복지 터전을 마련해 지역민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먼저 자동차 제조 관련 기초지식 교육을 위해 아난타푸르 폴리텍 내 강의장에 냉방기기 설치, 강의장 페인트, 책걸상 지원 등 환경 개선을 국제 구호개발 NGO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운영한다. 이와 함께 아난타푸르 직업교육 고등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신차 탁송, 물류 등 구직 시 필요한 기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전면허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내 기술 수요를 반영한 취업준비교육 과정을 개발, 직업교육 고등학교 학생 100명에게 청소년 취업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힌두푸르 폴리텍에 신규도서, 과학실습도구, 교구재 등을 지원하고 모바일스쿨을 운영하는 등 교육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아난타푸르, 페누콘다에 해피무브 봉사단 80명을 파견해 식수용 펌프 설치·수로정비, 화단·울타리 정비, 공용식수대 신축 등 노력봉사와 공중보건·위생 교육, 한국문화 교육 등의 교육봉사 활동을 펼친다.






 한편,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아프리카의 탄자니아, 말라위, 케냐, 모잠비크, 우간다, 에티오피아, 르완다, 멕시코 페스케리아에서 시행한바 있다. 이를 통해 건립한 GLP보건센터, GLP직업훈련센터, GLP스쿨(중등학교)은 설립 후 5년 내에 지역단체가 자체 운영하도록 계획했다. 이에 따라 2017년 탄자니아 나카상궤의 GLP스쿨과 말라위 살리마의 GLP보건센터가 현지 지역단체로 운영권을 이양한 바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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