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도 기자] ‘남친짤’이란 친근하면서도 설레는 모습이 담긴 남자 연예인 혹은 유명인의 사진을 말한다. 여성 팬들이 스타들의 일상 속 사진을 자신의 핸드폰 배경화면이나 메신저 프로필 사진으로 저장하면서 생긴 신조어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최근 bnt와 촬영을 진행한 남성 스타들의 남친짤 화보가 수많은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배우 박지빈, 김재영, 모델 정혁의 화보는 일상에서 누군가가 찍어준 듯 자연스러운 포즈와 무심한 듯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그들처럼 꾸미지 않은 듯 훈훈한 스타일을 연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매력남 3인방의 화보 속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박지빈
아역배우에서 이제는 연륜 있는 배우들 못지않게 당찬 연기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박지빈. 그는 얼마 전 군 제대 후 5년 만에 복귀한 MBC 드라마 ‘배드파파’에서 광기 어린 악역 연기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는 얼마 전 bnt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해 많은 화제를 얻었다.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그는 브라운 후드 티셔츠에 피치 컬러 팬츠를 착용한 채 소년미를 가득 내뿜는가 하면 가을 풍경이 물씬 묻어나는 옥상에서 스타일리시한 청청 패션을 연출, 마치 안방에서 찍은 듯한 느낌을 주는 파자마룩 콘셉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의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동안의 끝판왕이다”, “소년미와 남성미가 공존한다”, “항상 응원하겠다”, “좋은 작품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재영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해 2013년 영화 ‘노브레싱’을 시작으로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블랙’, 그리고 높은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둔 ‘백일의 낭군님’까지. 현재는 Olive 드라마 ‘은주의 방’에서 여자들의 워너비 남사친 서민석 역으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재영.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가고 있는 그가 얼마 전 bnt와의 특별한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그는 침대 위에서 니트에 청바지를 입고 드라마 속 남사친처럼 부드러운 매력을 연출하는가 하면 후드 티에 벨벳 팬츠를 입고 유니크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갈대를 배경으로 진행한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무드로 모델 출신 다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훈훈함이 가득 묻어나는 그의 화보에 네티즌들은 “매력남이다”, “카리스마가 대박이다”, “김영광, 이종석, 김민석 닮았다”, “모델은 모델이다”, “‘은주의 방’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다” 등의 긍정적인 댓글을 남겼다.
#정혁
각진 턱과 도톰한 입술이 매력적인 모델 정혁. 개성 넘치는 스트리트 패션과 외모로 활발한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그가 얼마 전 bnt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바닷가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정혁은 본인만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남친룩 촬영은 물론 섹시미가 가득 담긴 셔츠 스타일링, 모델 포스 드러내는 수트 패션, 올블랙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콘셉트까지. 다채로운 모습들을 소화해 촬영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마음은 물론 팬들의 마음까지 빼앗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웃는 모습 취향 저격이다”, “귀여움, 섹시함, 시크함 다 있는 매력 덩어리 모델”, “항상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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