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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미인으로 소문난 여배우들이 밝힌 홈 케어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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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도 기자] 브라운관 속 여배우들의 깨끗한 피부는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곤 한다. 하루만 야근을 해도 피부가 푸석푸석해기 십상이건만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는 여배우들의 피부는 왜 광채가 나는 걸까.

작품에 들어가게 되면 쪽잠을 자야 할 정도로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윤기도는 피부는 지닌 그들에겐 무언가 특별한 피부 관리 비결이 있는 것이 틀림없다. 다수 뷰티 프로그램, 피부 관련 서적들을 보면 알 수 있듯 피부 좋기로 유명한 여배우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자신만의 특별한 피부 관리법을 가지고 있다는 것. 1일 1팩, 멀티 마스킹, 딱풀 스킨케어 등 여배우들의 다양한 케어법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여배우들의 관리 비결을 엄선해봤다. 피부에 있어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대한민국 대표 피부 미인 고현정, 이하늬, 수지의 홈 케어 관리법을 소개한다.

>> 고현정의 ‘솜털 세안법’


고현정은 대한민국에서 피부가 가장 예쁘다고 알려진 여배우다. 노련한 뷰티 내공을 지닌 그는 2011년엔 본인의 뷰티 노하우를 담아낸 ‘고현정의 결’이라는 책을 출간했으며 2015년엔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초화장품 브랜드 코이(KoY)를 론칭하기도 했다.

그의 모든 뷰티 인터뷰가 이목을 끌었지만 특히 한 방송에서 ‘솜털 세안법’이라는 유명한 클렌징 비법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방법은 피부 결의 반대로 문질러 주는 세안법이다. 먼저 세균이 얼굴에 옮겨가지 않도록 세안하기 전 손을 깨끗하게 씻어줘야 한다.

그 후 세안제를 덜어 코 주변을 먼저 꼼꼼하게 문질러준 뒤 턱, 인중, 눈가, 미간, 콧대 순으로 5분간 마사지하듯 세안한다. 이때 약지를 이용해 최소한의 자극으로 세안하는 것이 포인트이며 이마 위 머리털과 눈썹까지 꼼꼼하게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 이하늬의 ‘7스킨법’


꿀 피부의 대명사로 불리는 배우 이하늬의 피부 관리법으로 알려진 ‘7스킨법’. 이 방법은 피부를 수분에 오랫동안 노출시키는 스킨케어로 평소 속 당김이 심하거나 피부 수분 부족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효과적이다.

7스킨법은 세안 후 화장솜에 묻힌 스킨으로 피부를 가볍게 닦아준 후 스킨을 손에 조금 덜어 피부에 두드려 흡수시켜주는 과정을 6번 반복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스킨을 총 7번 피부에 흡수하게 되는 것이다. 해당 방법은 수분 밸런스를 맞춰줄 뿐만 아니라 진정 효과, 피지 분비량 감소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비교적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법이기에 이하늬 외에도 설현, 이태임, 오연서 등 수많은 여성 연예인들의 피부 관리 비결로 알려져 있다.

>> 수지의 ‘424 세안법’


‘국민 여동생’ 수지의 클렌징 비법으로 알려진 424 세안법은 3단계에 걸쳐 클렌징하는 방법을 말한다. 각 단계별로 4분, 2분, 4분 동안 클렌징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먼저 오일 타입의 클렌저를 적당량 덜어 턱 밑, 볼, 코, 이마 순으로 4분 동안 롤링해 메이크업과 모공 속에 침투한 미세 먼지를 제거한다. 그 후 거품 클렌저로 2분 종안 원을 그리듯 마사지해준다. 마지막 클렌징 단계에서는 4분간 깨끗한 미온수로 세안제 잔여물이나 노폐물을 헹궈준다.

덧붙여 수지는 424 세안을 하는 데 특별히 신경을 쓴다고 전한 바 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최소 10분 동안 세수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피부 트러블이 생긴 날에는 20분 이상 세수를 하는 편이며 트러블 부위를 집중 공략한다고 전했다. 세수를 하면서 뾰루지가 없어지라는 주문을 외우는 것도 그만의 뷰티 마인드 컨트롤 방법이라고.

또한 수지는 세안 후 물기를 제거할 때 수건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맨손으로 얼굴을 톡톡 두드리며 물기를 흡수하면 수분감을 더욱 오래 지속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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