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3시즌 동안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루키 클래스 타이어 무상 지원
한국타이어가 포뮬러 르노 유로컵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포뮬러 르노 유로컵은 F1을 목표로 하는 신예 드라이버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모터스포츠 대회다. 프랑스 완성차 업체 르노의 모터스포츠 부문인 '르노 스포트 레이싱'이 주관한다. 한국타이어는 2019~2021년 3시즌 동안 르노 유로컵에 출전하는 모든 경주차에 '벤투스 F200'과 '벤투스 Z217'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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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대회의 루키 클래스인 '한국 트로피' 클래스 매 라운드 우승자에겐 레이싱 타이어 세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예 드라이버들의 기량 발전을 돕는다는 취지다.
한편, 한국타이어가 참여하는 포뮬러 르노 유로컵은 내년 4월 이탈리아 몬자 서킷 개막전을 시작으로 영국, 모나코, 프랑스, 독일 등을 거치며 총 10라운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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