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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불청객 ‘홍조’ 다스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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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기자] 날이 추워질수록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르는 일명 홍조 증상으로 울상인 이들이 많다. 찬 바람이 불어오는 외부에서 난방 기구가 연신 돌아가는 실내로 들어왔을 때 생기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가 홍조의 발생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안면홍조는 많은 이들이 아는 대로 얼굴 특히 양 뺨에 발생할 뿐만 아니라 좀 더 광범위하게 얼굴 전체, 목, 가슴 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얼굴 혈관이 갑자기 확장되고 혈액이 순간적으로 몰려서 얼굴 주변 피부가 발갛게 달아오르는 현상이다.

홍조는 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갑작스런 피부 온도 변화로 얼굴의 건조함과 메이크업의 들뜸이 생기기도 쉽다. 홍조로 인한 트러블 역시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홍조를 다스리는 특급 처방이 필요하다.

PART 1. 자극 없는 클렌징


메이크업으로도 쉽게 가려지지 않는 홍조가 이미 발생했다면 피부에 가해질 수 있는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다. 메이크업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클렌징 단계에서부터 자극을 최소화하자.

다양한 제형의 클렌징 제품 중 가장 자극이 적은 것은 바로 클렌징 밀크. 크림보다 가벼운 텍스처의 클렌징 제품으로 부드럽게 메이크업 및 불순물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다. 밀크처럼 부드럽게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 꼼꼼하게 클렌징을 해 주는 것이 홍조 완화에 효과적이다.

클렌징 후에는 수분이 마르기 전에 미스트를 도포 해 피부가 건조할 틈이 없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홍조로 달아오른 피부는 이미 건조해진 상태기 때문에 추가적인 건조함이 없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PART 2. 강력한 수분 공급


아무리 자극 없이, 부드럽게 클렌징을 마쳤더라도 홍조로 자극받은 피부는 건조함을 호소할 수 있다. 클렌징을 마친 피부 위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을 통해 촉촉한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간편하고 즉각적으로 수분 공급을 하는 방법으로는 단연 마스크 팩을 꼽을 수 있다. 에센스를 듬뿍 머금은 시트를 피부 위에 15분가량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강력한 수분 충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마스크 팩을 선택할 때는 얼굴에 직접 부착하는 제품이니만큼 성분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 피부에 자극이 없는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된 마스크 팩을 선택하면 더욱 건강한 피부 관리를 완성할 수 있다.

EDITOR’S PICK


01 록시땅 시어 클렌징 밀크 피부에 자극을 줄인 순한 밀크 타입의 클렌저. 우유처럼 순하고 부드러운 로션 타입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부드러운 클렌징이 가능하다.

02 에스테덤 셀룰러 워터 미스트 피부 속 수분과 유사한 성분의 셀룰러 워터 미스트. 피부 속 깊숙이 에너지를 공급하고 피부의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03 물빛미 노니 마스크 팩 노니의 풍부한 영양분과 자연유래 성분이 함유돼 외부환경에 의해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는 마스크 팩. 스피드웰, 석류, 무화과, 은행 등의 자연 유래 성분이 피부톤 개선 및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노니 열매 속 피토케미컬 성분이 건조한 피부에 깊은 보습을 부여하고 탄력을 강화한다.

04 라 메르 크렘 드 라 메르 리치한 질감과 촉촉한 마무리의 크림. 피부 탄력 개선에 효과적이며 리치한 텍스처로 피부 속 수분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사진출처: 퍼스트코스메틱, 록시땅, 에스테덤, 라 메르 공식홈페이지,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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