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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아동학대 근절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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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보건복지부-경찰청, 아동학대예방 위한 업무협약
 -현장출동차, 노후차 수리비 등 3년간 총 15억원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이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3년간 총 15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그룹은 보건복지부, 경찰청,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지난 4년간 진행해왔던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대상 출동차량 지원사업도 지속하기로 했다.


 회사는 지난 2013년 '학대피해아동 안전쉼터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동학대 현장출동차인 '아이케어카(iCAREcar)', 레이 63대, 코나 7대, 투싼 2대, 스타렉스 6대 등 총 78대를 지원하고 기존 출동차 152대에 대한 수리비를 지원하는 등 아동학대예방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소외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자동차공학교실, 문화소외지역 아동극 지원사업, 전북지역 축구인재 육성사업, 다문화 청소년 심리정서 지원사업, 북한이탈청소년 정착 지원사업 등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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