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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출근길엔 체크 아이템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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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준 기자] 매주 금요일 아침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 앞은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하기 위한 가수들의 출근길을 보기 위한 팬들과 취재진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지난주 금요일 역시 어김없이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아이돌 스타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현재 트렌트를 가장 잘 보여주고 또 앞서가는 이들인 만큼 아이돌들의 출근길 사복을 보면 유행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번 주 ‘뮤뱅 출근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이 있었다면 바로 체크 패턴 아이템.

위키미키의 도연, 구구단의 미나, 에이프릴의 나은, 프로미스나인의 이새롬 등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체크 패턴의 아이템으로 출근길을 환하게 밝혔다. 클래식으로 자리 잡아 매 시즌 사랑받는 체크 패턴의 아이템을 도연과 미나는 어떻게 소화했는지 확인해보자.

아침에도 빛나는 미모! 도연의 체크 코트


‘크러쉬’로 활발할 활동을 펼쳤던 위키미키의 도연이 이번 앨범 마지막 ‘뮤직뱅크’ 리허설을 위해 KBS 공개홀에 모습을 드러냈다. 팀 내 장신을 맡고 있는 그답게 늘씬한 몸매를 돋보이게 해주는 체크 롱코트를 착용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옅은 브라운에 하늘색의 체크 패턴이 들어가 있어 산뜻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실루엣은 페미닌하고 도시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체크 패턴이 들어가 조금은 귀엽고 소녀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아이템이었다.

Editor’s Pick


도연보다 조금 더 귀여운 느낌을 원한다면 이 코트를 추천한다. 짧지 않은 길이감의 더플코트로 학생 같은 느낌을 물씬 낼 수 있다. 특히 단색, 무채색의 코트 일색인 겨울 시즌 아이템 하나로 사람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을 수 있다. 착용과 동시에 기분전환 할 수 있어 입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 재미있는 아이템이다.

도톰한 소재로 만들어 보온성은 물론 여유 있는 핏으로 자유롭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조금 더 영한 느낌을 원한다면 연보라와 노랑의 조합으로 다른 색상도 준비되어 있으니 기억해 둘 것. 아이돌 같은 발랄함과 상큼함을 원한다면 망설임 없이 선택해보자.

여배우 느낌 물씬~ 미나의 체크 캡&팬츠


‘낫 댓 타입’으로 돌아온 구구단의 미나가 캐주얼과 페미닌이 공존하는 독특한 룩으로 포토존에 섰다. tvN ‘계룡선녀전’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넓혀가고 있는 그답게 여배우의 포스가 슬며시 묻어나는 룩이었다.

체크 볼 캡으로 귀엽고 캐주얼한 느낌을 낸 반면 체크 와이드 팬츠를 착용해 유니크하면서도 페미닌한 룩을 완성했다. 아이돌로서의 귀여운 느낌과 여배우의 기품이 느껴지는 룩으로 아이돌 가수와 배우를 오가는 본인의 이미지를 잘 표현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Editor’s Pick


기품과 적당한 무게감을 원한다면 이 팬츠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를 생각해 제작한 아이템으로 시니컬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그렇다고 해서 불편하다면 손이 가지 않을 것. 물론 착용감에도 신경을 썼다.

앞면의 허리 벨트와 옆선 지퍼로 상의를 넣어 입었을 때에도 핏과 무드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정교하게 만들었다. 바지 하나로 단번에 시선을 모을 수 있고 존재감이 큰 아이템이기 때문에 상의는 심플한 아이템을 선택하도록 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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