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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vs 미야와키 사쿠라, 韓-日 대표 비주얼 패션쇼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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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준 기자] 2018년 가을은 패션 위크, 런칭 행사,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행사들로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계절로 기억될 예정이다. 10월15일부터 진행된 헤라서울패션위크를 비롯해 패션위크에 발맞춰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여는 브랜드들이 셀 수 없을 정도다.

패션 브랜드 행사에는 셀럽이 빠질 수 없다. 명불허전, 오랜 시간 프론트 로우를 지키는 소문난 패셔니스타들부터 포토월에 처음 모습을 드러낼 뉴 페이스들까지 개성 있는 모습으로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셀럽들의 패션은 늘 화제가 되곤 한다.

이번 주만 해도 셀 수 없는 셀럽들이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중에서도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대표 센터, 대표 미녀 윤아와 미야와키 사쿠라의 패션을 살펴봤다. 그들의 아름다운 미모와 함께 그들이 입고 나타난 멋진 패션 아이템까지 확인해보자.

포토 월의 여신 윤아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비주얼 윤아가 한 브랜드의 전시 및 파티 이벤트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아름다운 미모는 두말하면 잔소리. 그의 외모와 함께 그의 패션도 화제가 되었다.

앞면과 뒷면 길이가 다른 벌키한 니트에 레이스업 스타일의 독특한 스커트를 매치해 유니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가을 패션을 완성했다. 상의의 지퍼 디테일과 하의의 레이스업 디테일로 밀리터리 무드를 보여주면서도 니트와 실크 소재로 여성스러움까지 동시에 보여주는 독특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이었다.

Editors’ Pick


보온성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얻고 싶다면 벌키한 실루엣의 니트만한 것이 없다. 굵직한 짜임의 오버사이즈 니트 하나면 따뜻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독특한 느낌의 짜임으로 시선을 끌 수 있어 별다르게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도 충분히 차려입은 느낌을 낸다.
 
바깥 면은 입체적이고 매끈한 반면 안쪽은 포슬포슬한 느낌으로 피부에 닿는 느낌까지 생각했다. 더불어 체크 포인트가 있다면 바로 터틀넥 라인. 너무 길어서 턱에 닿지 않을 정도로 제작되어 활동에 불편함은 없으면서 보온성은 챙겼다. 한겨울에도 다양하게 레이어드가 가능한 아이템.

사쿠라, 첫 한국 패션쇼 나들이


한국에 소녀시대가 있다면 일본엔 AKB48이 있다. HKT48의 팀K4의 멤버이자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아이즈원으로 한국에 데뷔하게 된 미야와키 사쿠라가 서울패션위크의 포토 월 앞에 섰다. 어깨에 리본이 달린 보라색 후드티에 패턴이 인상적인 스커트를 매치해 귀여운 매력을 한껏 뽐냈다.

살짝 얹은 뉴스보이 캡과 레이스업 부츠를 함께 매치해 더욱 매력적인 룩을 완성했다. 평소 보여줬던 귀엽고 깜찍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블랙, 퍼플 컬러의 이용과 모자, 부츠 등의 아이템으로 락 시크 무드를 연출해 악동 같은 면을 발견하게 했다.

Editors’ Pick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만능 아이템 후드티는 가을에 더 빛을 발한다. 기모가 없는 소재로 말 그대로 사시사철 언제 어디서나 착용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남자친구와 커플 룩으로 입어도 좋은 만큼 큰 오버사이즈로 여리여리한 핏을 연출할 수 있다.

어설프게 큰 사이즈는 오히려 부해 보일 수도 있지만 아예 벌키한 사이즈의 아이템은 여리여리한 핏은 물론 레이어드에도 용이하다. 후드티 안에 셔츠나, 티셔츠, 얇은 아우터 등을 입어도 완벽하게 커버된다. 간절기에 제격인 아이템으로 하나쯤 장만해두면 활용도가 높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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