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마동석과 최귀화가 다시 만났다.
유쾌한 웃음, 통쾌한 액션, 따뜻한 감동을 모두 담아내며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원더풀 고스트(감독 조원희)’ 주조연 배우들의 특별한 인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이 딱!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신들린 합동 수사극 ‘원더풀 고스트’.
마동석과 최귀화는 전작 ‘범죄도시’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마동석은 괴물형사 ‘마석도’를, 최귀화는 ‘마석도’의 상사인 ‘전반장’ 역을 맡아 완벽한 케미를 보여줬던 것. 두 사람은 만나기만 하면 투덕거리는 모습부터 티격태격 만담까지 선보이며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면서도 ‘전반장’은 든든한 리더십으로, ‘마석도’는 괴물 같은 힘으로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에게 큰 재미를 전달했다.
한편, ‘너의 결혼식’에서 김영광과 고규필은 둘도 없는 친구로 나와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김영광은 ‘승희’만을 바라보는 직진남 ‘우연’ 역을, 고규필은 ‘승희’와 같은 의상과 학생 ‘구공자’를 연기, 강기영, 장성범과 함께 절친 4인방으로 유쾌한 웃음은 물론, 찰진 케미로 관객들에게 끊이지 않는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신작 ‘원더풀 고스트’에서 이 네 사람은 파트너가 뒤바뀐 브로맨스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마동석과 고규필은 남의 일에는 1도 관심 없는 유도관장 ‘장수’(마동석)와 그의 유도 체육관에서 일을 돕고 있는 ‘봉구’(고규필) 역으로 만났다. 평소 눈치가 없어 ‘장수’에게 꾸지람을 듣는 ‘봉구’ 지만 ‘장수’가 유일하게 자신의 딸을 맡길 수 있는 사람으로 서로 의지하면서도 툴툴거리는 츤데레케미를 보여준다.
김영광과 최귀화는 열혈 고스트 ‘태진’(김영광)과 비밀을 감추고 있는 ‘태진’의 상사인 ‘종식’(최귀화)으로 만나 브로케미를 선보인다. 완벽한 제복핏으로 보는 순간 시선을 사로잡는 투 샷부터 친형제와 같은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불러 모으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한편, 영화 ‘원더풀 고스트’는 전국 CGV에서 절찬 상영 중.(사진출처: 영화 ‘원더풀 고스트’ ‘범죄도시’ ‘너의 결혼식’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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