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아이, 서라운드 뷰 모니터 업그레이드
-유로6 충족하는 디젤 엔진 얹어 가격은 4,138만원부터
기아자동차는 8일 국내 유일의 디젤 3.0ℓ 엔진 대형 SUV인 2019년형 모하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새 차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i'를 적용해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높였다. 원격제어, 안전보안, 자동차관리, 길안내 등이 가능한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UVO(유보)'의 무상 사용기간도 2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또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업그레이드해 '주행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와 '세차장 진입지원 가이드' 기능을 제공,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최상위 트림인 '프레지던트' 트림에만 기본 적용했던 상시 4WD 시스템과 동승석 워크인&통풍시트를 중간 트림인 'VIP' 트림부터 각각 기본 및 선택품목으로 운영한다.
이 밖에 강화된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키는 디젤 3.0ℓ 엔진을 얹어 친환경 고성능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노블레스 4,138만 원, VIP 4,432만 원, 프레지던트 4,80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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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아차는 '아웃 오브 시티 가을여행' 이벤트를 열고 10월 모하비 출고자(개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전국 유명리조트 1박 숙박권을 준다. 또 모두투어 여행사의 해외여행 패키지상품 예약 시 100만 원 당 10만 원씩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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