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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김해숙, “‘국민 엄마’ 영광스러운 호칭..나는 항상 새로운 캐릭터에 목마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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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김해숙이 ‘국민 엄마’를 언급했다.

10월2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주말드라마 ‘나인룸(극본 정성희, 연출 지영수)’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지영수 PD, 김희선, 김영광, 김해숙이 참석했다.

김해숙은 ‘국민 엄마’다. 그간 다수의 엄마 역할을 관객에게 선보였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희생부활자’에서도 그는, 죽음에서 7년 만에 희생 부활한 엄마 최명숙을 연기했다. 배우는 “사실 내 나이에 가장 잘할 수 있고, 어떻게 보면 내 나이에 엄마가 가장 잘 어울리기 때문에 영광스럽게도 많은 분들께서 ‘국민 엄마’란 말씀을 해주신다”고 했다.

그는 ‘나인룸’에서 삶의 끝자락에 서있는 최장기 미결 사형수 장화사를 공연한다. 장화사는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장화사 독극물 살인 사건’의 살인범이다. 김해숙은 “나는 연기를 하는 배우”라며, “아무래도 항상 새로운 캐릭터에 목말라 있다. 그래서 그 열망을 표출할 수 있는 작품을 굉장히 많이 원해왔다”고 배우의 욕심을 꺼냈다.

김해숙은 “장화사 역은 엄마이기 전에 한 여인이다. 한 여인이 걷게 되는 인생 얘기를 다루기 때문에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기대되고,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나인룸’을 만난 데서 오는 흥분을 드러냈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기유진(김영광)의 인생 리셋 복수극이다.

한편, tvN 새 주말드라마 ‘나인룸’은 ‘미스터 션샤인’ 후속으로 10월6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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