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감각적인 디자인과 컬러로 주목받고 있는 여성 슈즈 브랜드 섀도우무브가 ‘2018 제2회 누보 크레아터르 살롱’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현대 문화의 아이콘, 자크랑그(Jacques Lang)의 열렬한 지지와 후원 속에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교포 디자이너이자 살롱 국제 협력 디렉터인 minaly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세계 패션 전문가 및 관계자는 물론 일반 관객과 함께하는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만을 위한 B2B&B2C 살롱으로 진행됐다.
섀도우무브는 국내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중 네 개의 업체만 초대되는 영광의 자리에 참여하였으며 주최자를 비롯해 매거진 관계자, 모델, 일반 고객들의 관심을 크게 받았다. 또한 프랑스 현지서 쇼룸 문의와 온라인 구매 가능 여부의 질문이 끊이지 않아 국내 여성 슈즈 브랜드의 위력을 발휘했다.
이에 브랜드 대표인 이여진 디자이너는 “이번 시즌에는 디자인과 머스터드컬러, 레드, 바이올렛 등 컬러감을 더욱 과감하게 사용하면서 처음 선보인 브랜드만의 시그니처 장식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며 “무채색을 선호하고 차분한 라인을 고집할 것 같았던 파리가 오히려 감각적인 요소와 컬러에 반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섀도우무브는 자사몰과 함께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 ‘W컨셉’과 ‘네이버 디자이너윈도’, ‘CJ퍼스트룩’에 입점되어있으며 유럽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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