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안 기자] 폭염을 지나고 밤낮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며 피부가 적응하기 힘든 계절이 찾아오고 있다. 기온과 온도 변화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9월에는 특히나 환절기 피부 관리에 세심한 케어가 필요하다. 환절기 피부가 겨울철 피부 컨디션을 좌우하기 때문에 무너진 피부 밸런스를 잡아주고 피부 면역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줘야 한다.
피부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피부 본연의 베이스를 정돈해야 한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수분 보충에 힘쓰는 것이 급선무. 차곡차곡 피부에 수분을 충전하고 충전한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꽉 잡아 두는 것이 환절기 피부 케어에 핵심이다.
중성피부는 다른 피부 타입에 비해 피부 고민이 덜하겠지만 환절기에는 피부 상태가 급격히 예민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잔주름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는 계절인 만큼 안티에이징 케어도 필수적. 피부가 가장 예민한 9월, 꼭 챙겨야 할 필수 뷰티템을 소개한다.
>수분
평소 수분 크림에 얼마나 많은 투자를 했는지에 따라 피부톤과 결이 달라지기 때문에 피부를 위한 수분 보충은 필수적이다. 피부에 유분과 수분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게 되면 유분이 피부 표면에 머물러 흔히 말하는 개기름이 끼게 되는 것. 그렇기 때문에 번들거리는 피부의 소유자도 수분을 꽉 채워 개기름이 아닌 피부 윤기를 살려야 한다.
피부 관리는 클렌징 단계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있듯 메이크업을 닦아내는 세안 역시 중요하다. 수분 손실이 적고 풍부한 거품으로 피지 속까지 닦아낼 수 있는 저자극 고보습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수분 크림은 한 번에 잔뜩 바르는 것이 아닌 여러 번에 걸쳐 레이어링하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발라줄 것.
[Editor’s pick] 아로마티카 95% 내추럴 알로에 아쿠아 크림 유분감이 거의 없어 산뜻하고 가볍게 피부에 밀착되는 크림으로산뜻하고 가벼운 텍스처가 피부의 진정과 보습을 돕는다. 유수분 밸런스와 생기부여에 도움을 주는 로즈마리와 수분 충전에 탁월한 워터차징 콤플렉스가 촉촉한 피부를 완성해준다.
>안티에이징
환절기 피부 관리는 곧 노화를 예방하기 위한 단계라고 볼 수 있다. 10도가 넘는 기온차에 피부가 쉽게 건조함을 호소할 수 있고 건조한 피부는 주름이 쉽게 생성되기 때문에 안티에이징 케어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여러 가지 기능성 화장품을 덕지덕지 바르는 것보다 고농축 영양 크림 하나로 피부에 보호막을 씌우 듯 발라주자.
아침부터 피부가 푸석푸석 하다고 느껴진다면 수분 크림을 밤새 마스크처럼 듬뿍 흡수시켜 촉촉함을 머금을 수 있도록 보호막을 형성해줄 것. 눈가 주름이나 입가 등 연약한 피부 부위는 특히 주름이 생기기 쉬우므로 탄력 크림, 아이크림 등을 마스크처럼 듬뿍 발라줄 것.
[Editor’s pick] 환안비 크림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70여 가지의 한방복합추출물이 피부 본연의 치유력을 높이고 스킨, 에멀젼, 크림, 아이크림, 에센스, 팩 등의 6가지 기능을 한 제품에 모두 담아냈다. 아침저녁으로 푸석해진 피부에 한 가지 아이템으로 피부 컨디션을 올려주고 탄력을 잡아줄 수 있는 히든템.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 꼼꼼히 발라주면 단기간에 피부에 더해진 생기를 찾을 수 있을 것.
>스페셜케어
쉽게 탄력 잃을 수 있는 피부에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법. 기본적인 수분 보충을 마친 피부에는 추가적으로 영양 공급에 힘써야 한다. 피부 고민에 따라 마스크팩으로 스페셜 케어를 해주는 것도 좋은데 피부 독소를 빼주고 노화에 탁월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 마스크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토너, 크림으로 마무리했던 스킨 케어에 세럼, 에센스를 더해 피부에 더욱 쫀득한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다. 하지만 피부 베이스를 다지지 않은 후 화장품 가짓 수만 늘릴 경우 영양 과다로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스페셜 케어는 꼭 피부가 충분한 영양을 흡수 할 수 있는 피부 상태에서 해줄 것.
[Editor’s pick] 듀이트리 콜라겐 멜팅슈 마스크 촉촉한 투명 앰플 타입의 마스크와 깊은 영양을 전달하는 크림 타입 마스크의 장점만을 모아 담아 영양을 전달하는 에멀전 마스크. 극세사 시트는 수분과 영양을 전달하고 날아가는 수분을 끌어당겨 수분을 공급해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로마티카, 한얼리치 환안비, 듀이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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