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직장인이라면 ‘감동시대’로 힐링하자.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감동시대’가 인기 코너로 떠오르고 있다. 팍팍한 직장생활 속 한 줄기 빛이 되어주는 에피소드로 공감과 대리만족을 불러일으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특히 부하 직원 양상국, 임재백, 정윤호에게 불같이 화를 내지만 알고 보면 속 깊은 자상한 부장 송준근의 반전 매력이 웃음은 물론이고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든다. 이러한 송준근의 모습은 양상국, 임재백, 정윤호 뿐 아니라 보는 이들까지 감동케 하고 있다.
9월9일 방송에도 역시 송준근의 츤데레미(美)가 폭발한다. 꺼진 에어컨이 어느새 다시 켜져 있는 것을 보고 당장 끄라며 언성을 높이는 송준근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직원들은 당황해하지만, 이 또한 감기에 걸린 정윤호를 걱정하는 그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
이어 사장으로 등장한 김대희가 회식을 제안, 직원들은 회식이라는 큰 산을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이 또한 생각지 못한 포인트에서 심쿵을 불러일으키는 상사들의 파격적인 태도가 이어져 관객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자상 끝판왕 송준근의 활약으로 지친 시청자들의 가슴에 단비가 되어줄 ‘감동시대’는 금일(9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사진제공: KBS2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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