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취향과 경험, 그리고 물품을 팝니다.”
독특한 기획으로 눈길을 끄는 ‘낯선 마켓’이 9월1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 복합문화예술공간 행화탕에서 열린다.
‘낯선 마켓’은 ‘낯선 대학’의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마켓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물건과 함께 사고 파는 이색 마켓이다.
행사를 주최, 주관하는 ‘낯선 대학’은 이미 어느 정도 사회생활을 경함한 30~40대 사회인들이 ‘속해보지 않았던 영역’에 대한 궁금증과 배움의 갈증을 채우기 위한 모임이다. 2016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3기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낯선 사람들의 느슨하면서도 끈끈한 인연’을 지향하는 모임답게, 온갖 취향의 열정들이 모여 새로운 일상을 공유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쌓아가고 있다.
이러한 ‘낯선 대학’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젝트 ‘낯선 마켓’은, 다양한 중고 물건들을 흥정하고 거래하는 플리마켓, 중고 의류를 소비자가 생각하는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두더지마켓, 프라이빗 룸에서 소수정예로 진행되는 스페셜 살롱마켓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된다.
이번 ‘낯선 마켓’은 ‘낯선 대학’ 3기 인원으로 구성된 ‘낯선 마켓 추진위’가 주최 및 주관하며 ‘낯선 대학’과 축제행성이 후원한다. 행사는 9월1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사진제공: 낯선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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