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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세단 없애고 소형 오프로더 '브롱코'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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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V 집중 전략에 따라 2019년 소형 SUV 출시
 
 포드가 지난 1996년 단종시킨 오프로드 차종 '브롱코'가 소형 SUV로 화려하게 부활한다. 

 13일 포드에 따르면 올해 초 공개된 소형 SUV가 '베이비 브롱코'란 애칭으로 불리며 오는 2019년 데뷔해 2020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브롱코'는 지난 1960년대 중반 등장한 포드의 대표 오프로드 차종으로, 전형적인 박스형 MPV의 형태. 5세대에 걸쳐 판매됐으며 지난 1996년 단종됐다. 

 새 소형 SUV는 신형 포커스의 전륜구동 플랫폼과 4기통 엔진 및 8단 변속기, 내부 부품 등을 공유한다. 포드 제품 개발 담당 부사장인 하우 타이탕은 "베이비 브롱코라 불리는 소형 SUV는 오프로드 포지셔닝과 이미지를 갖게 될 것"이라며 "가격대는 프리미엄급"이라고 언급했다.  

 짐 패리 포드 사장은 올 초 "포드는 오프로드 붐을 일으키는데 일조했고 브롱코에서 랩터에 이르기까지 수 십년간 오프로드 차종을 제공해 왔다"며 "새 SUV를 통해 오프로드 리더로서 다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포드가 세단군을 단종하고 SUV 라인업만 남기기로 제품 전략을 변경하면서 새로운 소형 SUV 플랫폼을 내놓는다고 전했다. 해당 플랫폼은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소형 SUV과 신형 이스케이프, 포커스 액티브 등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포커스 액티브는 북미 지역에 제공되는 유일한 포커스 라인업의 해치백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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