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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성경 아들과 연애 상담하다? ★ ‘엄마아빠는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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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김성경은 친구 같은 엄마다.

7월31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신개념 가족 관찰 예능 ‘엄마아빠는 외계인’이 스타 부모들의 독특한 일상을 공유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똑 부러지는 성격과 화려한 언변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아나운서 김성경은 아들 알렉스 최(최준태)에게 할 말 다 하는 ‘노필터맘’의 거침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성경은 21살 아들과 여자친구와의 스킨십에 대해 수위 높은 질문을 서슴지 않아 아들이 더 당황하는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이어 김성경은 아들에게 “어떻게 하면 남자에게 사랑을 받는 거야?” 하며 아들에게 연애 상담을 받는 등 20대 아들과 편안한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다양한 일상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른 나이에 아빠가 돼 각각 24, 19살 된 두 딸을 키우고 있는 김우리는 라이브 방송으로 세상 모두와 소통하고 싶은 개성 넘치는 일상을 뽐냈다.

샤워부터 홈 케어, 운동까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리얼하게 공개하며 생활의 활력을 얻는 김우리 덕분에 집안 식구들 모두 집에서도 마음 편히 쉬지 못하고 옷매무새에 신경을 쓰게 된다는 후문이다.

대개의 경우 부모가 자식의 상황을 살피고 세대 간의 거리감을 줄이려는 노력은 있었으나 자녀들이 먼저 의뢰에 나서 부모와의 소통에 나선 예능은 없었다. ‘엄마아빠는 외계인’은 자식이 의뢰자로 나서 부모의 일상을 관찰하며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와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대한민국 연예계를 쥐락펴락했던 스타들이 부모가 된다면 어떤 가정을 꾸리게 될까? KBS2TV 신개념 가족 관찰 예능 ‘엄마아빠는 외계인’은 금일(31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엄마아빠는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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