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람보르기니가 '2018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SUV 우루스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르스와 함께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 센테나리오 로드스터 등이 참가했다. 센테나리오는 람보르기니 창업자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발된 차로 쿠페 버전과 함께 각각 20대씩 한정 생산됐고, 출시 이전 완판됐다.
안드레아 발디(Andrea Baldi) 람보르기니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CEO는 "우루스와 V12 및 V10 슈퍼 스포츠카가 굿우드의 언덕을 질주하며 특유의 상징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팬들에게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우루스는 2017년 12월 세계 시장에 첫 공개된 후 올해 초 공식 출시됐으며, 최대 650마력을 내뿜는 V8 4.0ℓ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시속 100㎞/h까지 단 3.6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05㎞/h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이다. 회사는 우루스가 세계 매출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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