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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부터 10cm까지...‘멜로디포레스트캠프’ 최종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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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멜로디포레스트캠프’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9월에 열리는 가을 대중음악 페스티벌 ‘멜로디포레스트캠프’(이하 멜포캠)의 최종 라인업이 완성됐다. 
 
앞서 이적, 볼빨간사춘기, 자이언티, 잔나비, 봄여름가을겨울, 조원선, 정인, 제아, 정준일이 1차 라인업으로 확정된 가운데, 윤종신, 10cm, 스무살, 디어클라우드, 박원 등이 추가 발표됐다.
 
이로써 총 12팀이 9월8~9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멜포캠’ 무대에 오른다. 
 
‘멜포캠’을 주최하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윤종신이 직접 소개하는 2차 라인업 영상을 공개했다. 
 
우선 윤종신은 올해 ‘멜포캠’에서 100호를 맞이한 ‘월간 윤종신’을 기념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는 “준비 열심히 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0cm에 대해 “히트곡이 많은 분이다. 이름 보자마자 떠오른 곡이 몇 곡이 있는데, 자라섬에서 떼창하면 정말 재밌을 거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스무살에 대해서는 “요즘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로, 곡도 좋고 목소리도 좋아서 깜짝 놀랐다”고 했고, 디어클라우드에 대해서는 “이름 자체가 하나의 장르처럼 느껴지는 아티스트이다. 그만큼 개성 또렷한 밴드를 모셨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원에 대해 “긴말이 필요 없는 보컬리스트”라며 “자라섬에서 펼쳐지는 이 분의 라이브 무대를 절대 놓치지 마라”고 강조했다.
 
앞서 ‘멜포캠’은 미스터리(블라인드)티켓이 1분 만에 매진된 데 이어, 일부 라인업 공개 후 판매하는 할인 티켓인 리미티드 티켓 역시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리미티드 티켓은 23일까지 멜론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올해 5회를 맞이한 ‘멜포캠’은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한 친숙한 라인업, 원스테이지 무대, 자연과 함께 하는 휴식, 모든 조명을 끄고 음악을 듣는 ‘멜포캠’만의 시그니처 이벤트 ‘밤하늘 아래’ 등 차별화된 콘셉트로 입소문이 나면서 믿고 가는 페스티벌로 성장했다.(사진제공: 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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