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7.22

  • 13.14
  • 0.52%
코스닥

687.27

  • 5.88
  • 0.85%
1/3

[인터뷰] 트레이(TREI) “‘가내수공업’ 가능해, 뭉쳤을 때 시너지 어마어마한 빅뱅 같은 그룹 되고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우지안 기자] 정식 데뷔 전부터 리얼리티 방송 ‘트레이 타임’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힙합과 R&B의 퓨처 장르가 떠오르는 ‘나이&키’ 음원을 발매했다. 세 명의 멤버지만 그 자체로 빈틈이 없었다. 요새 보기 드문 세 명의 보이그룹 트레이의 시작은 이렇다.

긴 연습생 시절을 거쳐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한 이재준과 채창현에 이어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김준태가 영입되며 비로소 완전체가 됐다. 데뷔 전부터 자신들의 스토리가 담긴 퍼포먼스 영상을 업로드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직접 작곡, 작사한 음악들을 줄줄이 공개하기도 했다.

지금까지는 티저에 불과했다. 3인 3색 개성파 멤버들이지만 하나같이 못 하는 것도 없었다. 안무 창작은 물론 음악도 자체적으로 만들 줄 아는 일명 ‘가내수공업’이 가능한 팀이다. 선명한 색이지만 변화를 두려워할 것 같지 않았던 트레이. ‘요즘’ 그룹답게 신선함으로 무장한 이들을 만나보자.

Q. 화기애애했던 촬영 모습 잘 봤다. 각자 자기소개 부탁한다

창현: 트레이에서 막내를 맡고 있다. 막내 같지 않은 얼굴이지만 정말 막내다(웃음). 랩도 하고 노래도 만들고 있다. 우리 팀은 포지션이 명확하게 나누어져 있는 그룹이 아니다. 만능이라고 할 수 있다(웃음).

준태: 재준이와는 동갑내기 친구지만 생일이 빠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그룹 내에서 맏형이라고 할 수 있다(웃음). 맏이 같지 않은 얼굴에 꿀보이스 보컬을 맡고 있다. 

재준: 많은 분이 ‘외국에서 온 게 아니냐’ 하는 의문을 품고 계시지만 청주 토박이다. 창현이와는 8년 동안 함께 연습했고 팀 내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정신적인 지주를 맡고 있다(웃음).
 
Q. 재준과 창현에 이어 준태 영입, 요즘 보기 드문 세 명의 멤버인데 어떤가 
 
재준: 어떻게 보면 세 명이라는 숫자가 적을 수도 있지만 우리 세 명이서 노래도 만들고 그 노래로 안무도 만들어보고 퍼포먼스 영상도 찍으려고 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가내수공업 하듯이 하고 있는데 그 노력이 가상하다고 여겨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다.

준태: 팬들이 보시기에 멤버 수가 많은 그룹보다 인원이 많아서인지 멤버 한 명씩 자세히 꼼꼼히 봐주시지 않을까 싶다. 멤버들의 스토리가 담킨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데 세 명이라 재밌는 부분들도 있더라.

Q. 티저 형식으로 발표했었던 ‘나이&키’ 음원, 어떤 노래인가

창현: 우리 사랑에는 나이와 키는 상관이 없다는 뜻의 사랑 노래다. 새롭게 편곡 작업을 거쳐 탄생했는데 퓨처 장르를 살짝 느낄 수 있는 그런 곡이다. 

Q. 재준, 창현은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하기도 했었다.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기억에 남는 순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재준: 1화 때부터 출연을 했는데 아슬아슬했던 모습을 자주 보여드렸다. 99명이 살아남는 상황에서 99등도 해봤기 때문에 매번 간절했다. 모든 과정을 거쳐 파이널 무대에 섰는데 그 무대만큼은 잊을 수가 없다. 만감이 교차했던 순간이었던 것 같다.

창현: 오랫동안 연습만 했었고 실제로 사람들 앞에서 랩을 하거나 무대를 했던 경험은 거의 없었다. 그래서인지 첫 번째 경연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금껏 연습해왔던 것들을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무대라 남다른 감정이었다.

Q. ‘믹스나인’에 출연한 멤버들을 봤던 준태는 어땠는지, 혹시 소외감이 들진 않았는지

준태: 똑같이 친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마음은 전혀 없었다. ‘믹스나인’에서는 멤버들이 작업실에서 연습했을 때 보여줬던 모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서 부럽기도 했지만 든든한 느낌이었다. 우리끼리 해왔던 음악 장르가 아닌 다른 장르도 잘 소화하는 멤버들을 봤을 때 멋있었다. 이런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다.

Q.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재출연 의향이 있는지 

창현: 고민을 많이 할 것 같다. 어떤 서바이벌이냐에 따라 다른데 나가서 승산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면 참가하지 않을까 싶다.

재준: 남자만 나오는 서바이벌이라면 재도전할 것 같다. ‘믹스나인’에서는 경쟁상대가 너무 많았다. 신경 쓸 부분이 굉장히 많았는데 남자들끼리 경쟁이라면 또 도전해보지 않을까 싶다.
Q. 숙소 생활도 함께하는데 다툼은 없었는지

재준: 아무래도 남자 셋이다 보니 사소한 다툼은 있다. 예를들어 창현이가 해산물을 못 먹는데 나와 준태는 가끔씩 먹고 싶을 때도 있지만 창현이의 강력한 어필 때문에 매번 포기한다. 아마 못 먹는 게 아니라 안 먹는 거일 텐데…. 농담이고 이런 귀여운 다툼은 있어도 주먹다짐을 하며 싸운 적은 없다. 평상시에도 문제가 있거나 다투게 되면 서로 기분 나빠하지 말고 진지하게 이야기하자는 게 우리만의 룰이다. 그래서 대화를 많이 나누는 편이다. 

Q. 오래 본 사이니만큼 서로의 장단점도 분명할 것 같은데

재준: 준태의 장점은 기가 센 건 아니지만 어디서든 쉽게 기죽지 않는다. 나와 다르게 멘탈이 센 친구 같아서 그런 점은 부럽더라. 단점이 있다면 잠이 많은 거. 숙소 거실 쇼파에서 자지 않기로 만든 룰이 있었는데 준태가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하는지 거기서 있다가 종종 잠들 때가 있더라. 내가 예민한 편이라면 준태는 낙천적이라 서로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보니 가끔 부딪힐 때가 있지 않나 싶다.

준태: 창현이의 장점은 굉장히 섬세하다. 섬세한 성격이 곡 작업을 할 때 많이 드러나는데 본인이 생각했을 때 원하는 소리나 형들에게 잘 어울릴 것 같은 분위기를 찾으려고 집중하기 시작하면 그게 나올 때까지는 다른 건 안 하고 그 일에만 몰두한다. 악기 다루는 것도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볼 줄 안다고 생각한다. 단점은 지나치게 섬세하다(웃음). 녹음할 때 서로 봐주는 데 우리가 형이지만 창현이에게 많이 혼나는 편이다. 하지만 곡이 잘 나오기 때문에 불만은 없다. 

창현: 재준이 형은 준태 형과 나랑은 성격이 아예 반대다. 재준이 형은 준태 형과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서 챙겨줄 때가 많은데 굉장히 세심하다. 이 세심함이 가끔은 단점이 될 수도 있는 게 준태 형이랑 나는 신경 써주는 말이 잔소리로 느껴질 때가 있다(웃음). 굳이 단점을 꼽자면 그런 점이 있고 다 우리 잘 되자고 하는 말이니까 애정에서 나오는 잔소리라고 생각한다.    

Q. 막내 입장에서 형들에게 서운했던 적이 있는지

창현: 정말로 서운했던 적이 없다.
재준: 반대로 된 것 같다(웃음).

Q. 질문을 바꿔야겠다. 형들 입장에서 동생에게 서운했던 적이 많았나보다

재준: 우리끼리 터놓고 이야기하긴 하는데 창현이와는 8년을 봐왔으니 친구 같긴 하지만 그래도 형인데 가끔 창현이에게 장난식으로 혼날 때가 있다(웃음). 내가 잔소리를 한다면 창현이는 나를 혼낸다. 맏이가 막내 같고 막내가 맏이 같은 그런 상황이다.


Q. 정식 데뷔 전 ‘트레이 타임’ 통해 리얼리티 방송을 선보였다. 혹시 방송에 노출되지 않은 에피소드가 있을까

재준: 얼마 전에 에버랜드에 갔었는데 창현이와 준태같은 경우는 쉬는 날에도 야외에서 활동적인 걸 하면서 놀고 싶어 하는 편이다. 좋아하던 놀이기구를 시간상 타지 못하게 됐는데 둘 다 풀이 죽어서 갑자기 분위기가 많이 다운되더라(웃음). 개인적으로 쉬는 시간이 있을 때는 그냥 누워있고 싶은데 준태랑 창현이는 쉬는 시간이 생기면 무조건 나가 놀더라.

Q. 준태, 창현은 그 때 어떤 심정이었는지

준태: 리얼리티 방송 촬영 목적으로 갔지만 생각보다 우리끼리 재밌게 놀았다. 근데 한 가지 아쉬웠던 게 타고 싶었던 놀이기구를 타지 못해서 창현이랑 망연자실했다. 창현이랑 둘이서 했던 약속은 무수히 많다(웃음). 쉬는 걸 좋아하는 재준이를 데리고 꼭 한번 여행을 갈 계획이다.  

창현: 좋아하던 놀이기구를 못 탄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준태 형이랑 너무 아쉬워서 우리 둘끼리라도 와서 타자고 약속했다. 아마 세명 모두 쉬는 날 만족했던 때는 에버랜드에서 추로스 먹었을 때이지 않을까 싶다(웃음).

Q. 앞으로 ‘트레이 타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인지

재준: 지금 당장 조회 수나 구독자 수는 적을 수 있지만 지속해서 우리 멤버들의 콘텐츠를 쌓아 놓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끼리 퍼포먼스 영상을 찍어 올린다든지 일상을 공유한다든지 우리만의 스토리가 쌓이는 거기 때문에 꼭 필요한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EXID 남동생 그룹, EXID 멤버들의 조언이 있었는지

재준: 예전에 회사 회식 자리에서 LE 누나가 조언을 많이 해줬다. 팀을 어떻게 하면 사이좋게 이끌어 갈 수 있는지도 알려주셨고 노래를 들을 때 스펙트럼을 넓히라는 음악적인 조언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

Q. 숙소 생활을 하면 생활 패턴에 따라 아무래도 불편한 점도 많을텐데

준태: 원래는 방을 따로 쓰다가 방을 합치게 됐다. 한 방에서 자고 있는데 자기 전에 서로 하고 싶은 이야기도 하고 음악적인 의견도 자주 나누는 편이다. 방은 좀 더러운 편이다. 

재준: 빨래할 때도 그렇고 세제나 섬유유연제를 많이 쓰면서 깨끗하게 쓰려고 노력한다. 관리를 많이 하는데 준태가 왜 더럽다고 하는지 모르겠다(웃음).

창현: 숙소 방 센터에 준태형 짐이 있는데 내가 봤을 때 더러운 방의 범인은 준태 형이지 않나….

Q. 굳이 여러 개의 방을 두고 한방에서 지내게 됐는지

재준: 함께 방을 쓰면 이야기도 많이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자기 전에 생각 정리를 많이 하는 편인데 그런 것들을 공유하면 재밌을 것 같더라. 그래서 순간적으로 제안을 했는데 처음에는 창현이가 반대해서 무작정 매트를 들고 갔다. 결국에는 창현이도 잘 지내는 것 같던데?(웃음) 안 그래도 세 명밖에 없다 보니 더 뭉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쉴 때도 같이 누워서 쉬었으면 좋겠다(웃음).

창현: 셋이 함께 산 지는 일 년 정도 됐는데 지금은 만족스럽지만 처음에는 혼자 방을 쓰는 익숙함과 편안함에 함께 방을 합치는 거에 대해 만류했었다(웃음). 재준이 형의 추진력에 모든 게 깨졌다. 첫날만 불편했고 이틀째부터는 너무 재밌었다.


Q. 트레이는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지

창현: 트레이 그룹은 트렌디한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요즘엔 한 장르에 음악에 쫓기지 않고 대중분들이 공감하고 좋아해주는 음악을 하고 싶다.

준태: 처음에는 멋있는 음악의 장르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함께 의견을 모으다 보면 장르가 한정적이지 않고 여러 가지에 도전해보게 되더라. 다양한 장르를 경험하고 유연해지다 보면 우리만의 음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때는 트레이만의 색깔도 더 뚜렷해질 거라고 믿는다.

재준: 여러 가지 음악을 해보고 있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요즘 들어서 힙합이 너무 좋다. 준태와 비슷한 생각으로 우리만의 색깔을 갖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장난식으로 멤버들과 어떤 장르를 베이스로 두고 우리 컬러를 낼 것인지에 대해 투덕거리긴 했는데 아마도 모두가 음악적인 부분에 열정이 넘치기 때문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율해가지 않을까 싶다.

Q. 각자의 롤모델이 있다면 

재준: 빅뱅의 태양 선배님과 박재범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 태양 선배님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데뷔 초와 지금 보컬 스타일이 굉장히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그런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닮고 싶다고 생각했고 박재범 선배님께서는 AOMG라는 크루를 만들고 그게 회사가 되고 또 주변에서 함께 작업하고 싶은 사람들과 음악 하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서 닮고 싶은 분이다.

준태: 딘과 크러쉬 선배님. 각자 스타일이 뚜렷하고 톤도 트렌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노래를 하던 각자의 색깔이 묻어나오지 않나. 그분들처럼 아티스트형 보컬이 되고 싶다.

창현: 지드래곤 선배님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 곡을 만들고 랩 하는 걸 보면서 작곡을 시작했었고 프로듀싱하는 부분은 지드래곤 선배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퍼포먼스도 그렇고 자체의 아우라가 멋진 분이라고 생각한다.

재준&준태&창현: 빅뱅 선배님들처럼 개개인의 개성이 뚜렷하고 팀으로 뭉쳤을 때의 시너지도 어마어마하지 않은가. 그래서 각자의 역량을 개발해서 그런 팀이 되고 싶다.

Q. 데뷔하면 가장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재준&준태&창현: 단독 콘서트를 꼭 해보고 싶다. 세 명은 굉장히 적은 숫자긴 하지만 그런 우리가 채우는 무대를 보기 위해 와주실 분들을 생각하면 기분이 이상하다. 또 큰 시상식 무대에도 서보고 싶다. 무대를 보려고 와주시는 분들은 팬들이지 않나. 팬분들과 만나는 무대를 생각하면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Q. 음악을 제외한 요즘 관심사는 무엇인가

재준: 쉬는 날이 있으면 좋아하는 게임을 하려고 멤버들을 대리고 PC방에 간다(웃음).

준태: 최근에 음악 다음으로 패션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시간 되면 최대한 많이 보려고 하고 액세서리에도 관심이 많아졌다. 상하의가 극명하게 갈리는 패션을 좋아하는데 상의가 화려하면 하의는 좀 심플하게 입고 있다.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창현: 요리에 관심이 많다. 특히 이탈리아 요리에 관심이 많은데 멤버들에게도 몇 번 해줬었다. 다음 메뉴로 알리오올리오를 해 줄 예정이다(웃음).

재준: 창현이가 더 욕심부리지 않고 이쯤에서 멈춰줬으면 좋겠다(웃음). ‘믹스나인’ 출연했을 때 창현이가 싸준 도시락을 먹었는데 다른 출연자들이 부럽다고 했었다.

준태: 짜장라면을 참 잘하는데 해줄 때마다 면발이 참 촉촉하다. 하지만 창현이가 지금 정도로 만족해줬으면 좋겠다(웃음). 

Q. 가요계 선후배 중에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있다면

재준: 비투비 멤버 (정)일훈이 형이 항상 좋은 피드백을 주는 편이다. 형도 작곡을 직접 하다 보니 음악적으로 기승전결 만드는 법도 알려주고 조언을 상당히 많이 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

Q. 정식 데뷔 전이지만 벌써 팬이 많더라. 기억에 남는 팬이 있을까

재준: ‘믹스나인’ 때도 와주셨던 팬들이 있는데 오래됐으니까 누군지도 얼추 다 알고 있다.  한번은 지방에 사시는 팬분들이 추운 날 멀리서 서울까지 와주셨더라. 그때는 정말 감동이었다. 그 분들 때문에 무대를 더 잘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창현: 그동안 힙합 음악을 많이 했었는데 남자 팬 한 분이 항상 음원 밑에 댓글을 남겨주셨는데 최근에 ‘나이&키’곡을 내면서 그분이 우리 노래에 실망하신 것 같더라. 아마 그분이 들었을 때 살짝 배신이라고 생각하셨는지 평소와 달리 실망의 댓글을 남겨주셨더라. 우리를 떠나지 마시고 다시 돌아 와주셨으면 좋겠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각오 한마디씩 부탁한다

재준: 지금 현재는 다양한 콘텐츠를 쌓으며 소통하고 싶다.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만들면서 우리만의 스토리를 보여드리기 위해 잠을 줄이더라고 하나에 몰두할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 정말 열심히 할 테니 많은 분께서 기대해주시고 관심 가져줬으면 좋겠다.

준태: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게 첫째인 것 같다. 재준이와 창현이 같은 경우는 함께 연습한 기간이 오래됐지만 저의 영입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그룹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창현: 들었을 때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 준비를 좀 더 해서 정말 멋있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게 부끄럽지 않게 연습하며 준비할 예정이다.

에디터: 우지안
포토: 이경섭
의상: 슬링스톤, 헤타, 프롬마크, 쿠쿠스무스
슈즈: 엑셀시오르
양말: 보타
액세서리: 부스틱 서플라이
헤어: 조이187 수경 부원장
메이크업: 조이187 다혜 실장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