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3.37

  • 12.57
  • 0.49%
코스닥

748.33

  • 8.82
  • 1.19%
1/4

현대차그룹, 청년봉사단에 새 운영 방식 적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청년봉사단에 새 운영 방식 적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선정 지역에 3년 이상 지속 파견, 아이디어 제안·우수 아이디어 실행
   
 현대자동차그룹이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21기 발대식을 열고 쳥년봉사단의 새 방향성을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단 기수는 단원들의 전인적 성장과 현지 주민의 자립에 더 도움이 되도록 봉사단의 방향을 재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대학생 봉사단 활동 지역을 단발성 파견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개발도상국 내 특정지역을 선정해 최소 3년 이상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고 봉사단을 꾸준히 파견할 계획이다.

 또한, 단원들이 직접 마을을 탐방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현지 마을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대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실현 가능한 우수한 제안은 실제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기수는 7~8월에 걸쳐 약 2주간 3개국(인도, 중국, 우즈베키스탄) 6개 지역에서 마을 공공시설·주택·학교 건축, 마을 발전 아이디어 제안활동, 세계문화유산 보전활동, 교통안전/자동차공학교육, 스쿨존 안전환경 조성·과속방지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돕고 현지 주민·대학생과 문화교류 시간도 갖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0년간 21개국 111개 지역에 1만여 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해 주택 신축·개보수 746채, 교실 신축·개보수 156채, 화장실 신축·개보수 221채, 벽화조성 227면, 황사발원지(내몽고) 초지복원을 위한 사장작업 92㎞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모든 대학생을 대상으로 21기 봉사단원을 모집했다. 전공, 출신지, 성별, 연령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원이 자연스럽게 섞이도록 활동 팀을 구성해 청년층의 협력적 문화 조성과 사회적 통합에도 기여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기아차, 모닝으로 죽 배달해드려요
▶ 현대차, "상상력으로 만든 차 그려주세요"
▶ [시승]쉐보레 이쿼녹스, 가격 아깝지 않던데요?
▶ 국토부, 현대기아차 백색가루 분출에 공개 무상수리 권고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