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4.48

  • 1.43
  • 0.06%
코스닥

675.84

  • 2.35
  • 0.35%
1/3

美 소비자 절반 "내 차 생산 장소 중요치 않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국 소비자 49%, "내 차 중국에서 생산돼도 상관없어"

 미국 소비자의 절반이 자신이 구입한 차의 생산 장소에 대해 개의치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자동차 조사기관 오토리스트에 따르면 미국 내 신차 구매자 1,264명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내 차가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가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3%가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반면 39%는 차의 생산지는 중요한 문제라고 답했다.

 또 조사 대상자의 49%는 중국에서 차가 생산되더라도 구매 결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반면 또 다른 30%는 일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대답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21%는 확신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중국 생산의 경우 품질 외에 일자리 문제도 고려된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자의 26%는 중국산 제품의 품질 우려를 언급했지만 20%는 중국에서 생산되면 미국 내 일자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있음을 걱정했다. 이에 대해 오토리스트는 "응답자의 49%가 볼보, GM, 포드 등이 미국 판매를 위해 현지에서 생산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51%는 중국에서 어떤 차가 생산되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에서 생산돼 북미 지역에서 판매되는 차종은 뷰익 비전 , 포드 포커스, 볼보 XC40 등이 포함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시승]기함의 역동, AMG S63 4매틱+롱 하이퍼포먼스
▶ 현대차, 내달 말까지 상용차 부품·공임 가격 낮춰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