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기자] 아침, 저녁으로 널뛰는 날씨 탓에 어떤 옷차림으로 집을 나서야 할지도 고민인 요즘 날씨에는 피부에도 다양한 문제가 생기기 쉽다. 일교차에 건조함, 미세먼지와 황사까지 문제인 봄철 날씨는 피부에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한결같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몇 가지 팁만 기억하고 있다면 맑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3가지 키워드를 소개한다.
KEY-WORD 1 자외선 차단
건강한 피부를 원한다면 가장 먼저, 중요하게 신경 써야 할 것은 ‘자외선 차단’이다.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될 경우 노화가 촉진되는 것은 물론 색소가 과잉 생성돼 검버섯, 기미, 주근깨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잊어선 안 된다.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과 햇볕에 노출되는 부위에 꼼꼼하게 발라주자. 좀 더 꼼꼼하고 간편한 사용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선 스프레이를 선택할 것. 외출한 후에도 3~4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주면 완벽한 자외선 차단을 할 수 있다.
KEY-WORD 2 얇은 메이크업
피부 건강을 원한다면 메이크업 두께를 최대한 얇게 줄이자. 프라이머-메이크업 베이스-파운데이션 등 여러 단계가 필요해 두꺼워질 수밖에 없는 메이크업보다는 CC크림과 같은 멀티 제품을 사용할 것.
피부 메이크업 시에는 최대한 안색 개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만약 CC크림만으로 커버되지 않는 부위가 있다면 컨실러를 부분적으로 사용해 얇고 완벽한 피부 표현을 완성하도록 하자.
KEY-WORD 3 보습
보습은 계절과 관계없이 피부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챙겨야 할 포인트 중 하나다. 건조하면서도 예민한 피부라면 순한 성분의 수분 크림을 듬뿍 발라 건조할 틈 없는 피부를 만들어 보자.
수분크림은 아침, 저녁 세안 후에 듬뿍 발라주는 것은 물론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에서 베이스 제품에 섞어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메이크업 후에도 건조함을 느낀다면 소량 덜어 특히 건조한 부위 위주로 얹어주듯 발라주면 건조한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EDITOR’S PICK
01 쥬리아 리피 선프루프 스프레이 SPF 50+ PA++++ 제주 편백, 삼나무잎 추출물 함유로 시원하고 보송한 사용감을 선사하는 선스프레이.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에 메이크업 픽서 효과까지 있어 끈적임, 번들거림 없이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02 샤넬 CC크림 고른 피부 결은 물론 피부 보습, 보정, 보호의 기능이 함유된 멀티 베이스 제품.
03 메이크업포에버 풀커버 흉터나 여드름 자국, 잡티 등을 효과적으로 커버 해 주는 컨실러.
04 설화수 설린크림 매화 성분이 피부 탄력을 케어하며 촉촉하고 유연한 피부를 가꾸어 준다. (사진출처: 쥬리아, 샤넬, 메이크업포에버, 설화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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