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성혁이 신세계를 경험한다.
KBS2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은 99%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 예능. 하루에 5끼를 먹는 ‘최자 로드’로 우정 쌓기를 시작한 최자와 성혁이 지난 방송에서 재회해 한층 더 친밀해진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자와 성혁은 목포에서 재회, 하루 동안 산과 바다를 오가는 하드코어한 두 번째 만남으로 빅재미를 터트렸다. 이 가운데 4월5일 방송에서 ‘최자 로드’가 업그레이드된 확장판이 펼쳐진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자는 성혁과 제대로 삭힌 홍어 정복에 나섰다. 홍어 입문자 정도의 레벨을 가진 성혁은 ‘홍어 만렙자’ 최자가 권하는 제대로 삭힌 홍어를 보고 멘붕에 빠졌다.
특히 성혁은 홍어의 등장만으로도 특유의 톡 쏘는 알싸한 향에 정신이 아찔해짐이 표정에서 그대로 드러났을 정도였다고. 성혁은 벌렁거리는 콧구멍을 주체하지 못하는 한편 코끝에 터져 나오는 화한 기운에 충격에 빠진 듯 말을 잇지 못해 폭소를 터트렸다.
하지만 최자는 “이 정도가 딱 적당하다”며 기대에 잔뜩 부풀어 새어 나오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더욱이 최자는 성혁을 위해 특제 깻잎쌈을 제조해 손수 입에 넣어준 뒤 성혁이 ‘맛있다’는 말을 하기를 기대하는 초롱초롱한 눈을 반짝여 스튜디오의 모두를 초토화시켰다고.
VCR을 지켜보던 마이크로닷은 “성혁이 형 죄송하다”라며 최자를 대신해 사과 하기에 이르렀다는 전언이다. 더욱이 정창욱은 “강요하기 시작했다”라며 성혁에게 본격적으로 홍어 전도에 나선 최자의 모습을 보고 고개를 내저었다.
이후에도 ‘최자 절친 4인방’ 정창욱-넉살-톱밥-마이크로닷은 지난 방송에 이어 한층 흥 오른 최자 디스를 펼쳐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고. 이에 더욱 화끈해진 최자 폭로전에 관심이 고조되는 동시에 성혁이 경험한 업그레이드된 ‘최자 로드’ 홍어 먹방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된다.
한편,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KBS2 ‘1%의 우정’은 금일(5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1%의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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