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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만명 찾는 핫플레이스, 용인스피드웨이 놀거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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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개막전이 펼쳐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는 21일 토요일에만 1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메인 이벤트인 모터스포츠 외에도 풍성한 즐길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은 까닭이다. 새로운 주말 나들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용인스피드웨이를 소개한다. 

 ▲먹고 마시고 느끼고, 축제 분위기의 광장
 먹고 마시는 즐거움을 위해 다양한 식음료 부스와 푸드트럭이 준비됐다. 야외 광장에서 먹는 수제 햄버거와 맥주 한 잔이 주말의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잔디광장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마술쇼와 버블쇼 등 공연이 열리고 자동차 관련 브랜드들의 전시가 펼쳐져 지루할 틈이 없다. 광장에 마련된 여러 이벤트에 참여한 후 스탬프 투어를 완성하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짜릿한 레이싱카의 경험, VR&택시 이벤트
 관람객들이 레이싱 선수가 돼 대회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이 많다. 가상현실(VR) 기기와 영상을 활용한 VRX 라이더를 비롯해 버츄얼 챔피언십, 피트스톱 챌린지, 리액션 체인지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레이싱 경주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택시 이벤트는 실제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참가자를 경주차에 태우고 서킷을 달리는 프로그램이다. 동승석에 앉는 것 만으로도 마치 레이싱 선수가 된듯한 스피드를 체감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컨텐츠
 주말 나들이에 나선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컨텐츠가 다양하게 마련했다. 미니카 경주인 키즈까레라를 시작으로 에어바운스가 설치된 어린이 놀이터, 체험형 과학 교실 BMW 미래재단 등이 어린이들의 활기찬 주말을 책임진다. 오전 내내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본선 경기가 치뤄질 시간이 다가온다.


 ▲눈으로 보고 귀로 즐기는 메인 이벤트, 모터스포츠
 100여대의 경주차와 선수들을 직접 만나는 그리드 워크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각 팀들의 피트가 배치된 곳을 둘러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도 공개한다. 경기 전 레이싱카들이 어떤 준비과정을 거치는지, 경기를 마친 후 드라이버와 미캐닉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경기뿐 아니라 무대 뒤에서의 모습을 직접 목격하게 되면서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8 슈퍼레이스는 캐딜락 6000 클래스와 ASA GT1, GT2 클래스, BMW M클래스, 현대차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등 총 5개 부분으로 펼쳐진다.



용인=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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