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에팀] ‘어바웃타임’의 이모션 티저가 공개됐다.
5월21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은 수명 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미카(이성경)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도하(이상윤)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 구원 로맨스다.
이상윤과 이성경은 각각 치명적인 눈빛을 장착한 재벌가 문화재단 재단이사장 이도하, 싱그러운 매력이 가득한 앙상블 전문 뮤지컬 배우 최미카엘라 역을 맡아, 찬란한 5월을 더욱 찬란하게 물들일 ‘특급 케미’를 발산한다.
이와 관련 이상윤과 이성경이 19일 전격 공개된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의 첫 ‘이모션 티저’ 영상을 통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사랑에 빠져버린 남녀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이모션 티저’는 사랑에 빠진 남녀의 시선을 도촬식으로 보여주는 ‘원 씬 원 컷(one scene one cut)’으로 이뤄졌던 터.
이상윤은 극중 미카에게 반한 도하가 몰래 미카를 쳐다보며 설레는 감정을 드러내는 면모를, 이성경은 극중 도하에게 반한 미카가 몰래 도하를 바라보며 미소를 드리우는 모습을 선보였다. 신비로운 배경음악이 깔리는 가운데, 시계소리처럼 들리는 묘한 소리가 울린 직후 다시 한 번 상대방을 응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깔끔한 흰색 셔츠에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재벌남 도하의 자태를 연출한 이상윤은 무심한 듯하다, 어느 순간 설핏 미소를 드리우고, 또 어느 순간 무심한 듯 딴청을 피우다 홀로 잔잔한 웃음을 터트리고 마는 모습을 치명적인 눈빛 연기만으로 담아냈다.
이성경은 우연히 돌아본 그 남자의 모습을 반한 듯 훔쳐보다 흠칫 놀라 눈길을 돌린 채 수줍은 듯 미소를 짓는, 그러다 끝내 다시 그 남자를 지그시 쳐다보고 마는, 숨길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싱그러운 시선 속에 녹여냈다. 대사 없이 눈빛과 표정 연기로만 서로의 감정을 내비치는 두 사람의 환상적인 열연이 짧지만 깊은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이번 ‘이모션 티저’를 통해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이 담아내고자 하는 도하와 미카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전하고 싶었다”라며, “촬영을 시작한 이후부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케미로 현장을 달구고 있는, 이상윤과 이성경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그간 ‘웰메이드 수작’을 만들어냈던 김형식 PD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 여기에 이상윤-이성경-임세미-이서원 등 ‘대세 배우’들이 의기투합,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후속으로 5월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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