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감사인사를 전했다.
4월1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했다.
이날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저도 한국 팬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너무나 열정적이고 똑똑하시고 친절한 팬들이다. 제가 과거에 했던 다양한 여정들을 함께 밟아주신 것 같다. 실제로 영국까지 와서 작품을 봐주시기도 하고 어제 공항에서의 따뜻한 환대까지 진정으로 감사하다”고 한국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내일이 돼야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의 절도 가보고 싶고 궁도 가보고 싶고 한국이 어떤지 보고 싶다. 이렇게 멀리 떨어져서 경험하는 게 새롭다. 한국 분들과 이야기도 해보고 싶고 꼭 시간이 되어 한국을 느끼고 싶다”고 덧붙였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한편, 영광의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 그 클라이맥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4월25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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