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첫 공개 이후 6개 세부 모델로 생산
람보르기니가 10기통 우라칸 제품을 선보인 지 4년 만에 누적 생산 1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람보르기니는 3,815대를 소비자에게 인도했으며 이 가운데 우라칸은 2,642대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2014년 출시된 우라칸은 람보르기니의 대표적인 10기통 제품으로 6가지 세부 제품으로 구성된다. 최근 8개 국제 서킷에서 신기록을 세운 우라칸 퍼포만테,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 4WD 우라칸 쿠페 및 스파이더, 후륜구동 우라칸 쿠페 및 스파이더가 그것이다. 우라칸은 람보르기니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경기 전용 모델인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Huracán Super Trofeo)와 국제 레이스 경기에 출전하는 우라칸 GT3 모델로도 개발된 바 있다.
1만 번째 우라칸은 2018 데이토나 24시 레이스에서 람보르기니의 GT3 부문 우승을 기념하는 우라칸 퍼포만테로, 캐나다 소비자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지난 1월 데이토나 국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내구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한 우라칸 GT3 11번 차와 같은 베르데 맨티스 그린 색상으로 제작됐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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