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대회서 다니 소르도 선수 2위 등극, 제조사 부문 1위
-지난 스웨덴 랠리에 이어 올해 대회 3번째 포디움 입상
현대자동차가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3라운드 멕시코 랠리에서 제조사 순위 1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8일부터 11일(현지시각 기준)까지 진행한 3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의 다니 소르도 선수는 2위, 안드레아 미켈슨 선수가 4위에 올라 팀 포인트 30점을 획득해 포드 월드랠리팀(29점)을 제치고 제조사 부문 1위에 올랐다.
다니 소르도는 최종 레이스에서 강력한 집중력과 공격적인 주행 실력을 발휘해 한 단계 순위를 올려 최종 2위로 포디움에 입상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이번 제조사 부문 1위의 성적을 바탕으로 종합 제조사 순위에서도 2위 포드 월드랠리팀과의 차이를 12점으로 벌리면서 선두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이버 종합 순위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티에리 누빌 선수는 현재 1위인 세바스티앙 오지에 선수를 4점 차이로 뒤쫓고 있으며, 남은 경기에서 선두를 되찾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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