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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현대차, 순수 유럽 디자인 입힌 컨셉트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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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2018 제네바 모터쇼에 유럽디자인센터와 유럽디자인학교(IED) 석사 과정 학생들이 두 번째로 공동 개발한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새 컨셉트카는 문과 지붕과 유리창이 없는 '연(kite)' 형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물 크기로 제작됐으며 길이 12.2피트, 너비 7.3피트, 높이 4.7피트로 미니 쿠퍼보다 4인치 짧지만 20인치 넓다.






 차세대 전기차(EV) '코나 일렉트릭'도 소개했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가 390㎞ 이상에 달하며,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을 두드릴 예정이다. 이외 4세대 싼타페와 넥쏘 등을 전시했다.






제네바=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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