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윤시윤과 진세연의 포옹이 궁금하다면?
배우 윤시윤과 진세연은 3월3일 첫 방송 될 TV조선 주말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에서 각각 조선 사교계 최고 신랑감이자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고귀한 신분에 절대 미모를 자랑하는 ‘인기남’ 은성 대군 이휘 역을, 고운 자태와는 별개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직접 나서서 해결을 보려는 ‘열혈 성정’을 지닌 성자현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애틋하고 가슴 아픈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촉촉이 적실 전망이다.
윤시윤과 진세연이 사랑채 앞마당에서 예기치 못한 포옹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처소로 돌아가던 자현이 앞으로 넘어지려던 찰나 휘가 나타나 자현의 어깨를 받쳐주며 넘어지지 않게 보호해주는 장면.
휘는 몸종 끝단(문지인)과 얘기하며 걸어오던 자현이 자신을 발견하고 놀라 넘어지려하자 두 팔로 단단히 감싸 안고, 자현은 갑자기 불쑥 나타난 휘를 보고 당황스러움을 내비친다.
특히 휘는 자현에게 자신이 일전에 저지른 무례함 대해 진심이 담긴 사과를 전하는 모습으로 자현의 마음을 움직이는 터. 휘가 무슨 일로 자현의 집에 찾아온 것인지, 자현에게 저지른 무례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윤시윤과 진세연이 심장을 폭격하는 ‘꽈당 포옹’을 한 장면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문지인과 함께 소소한 담소를 나누고 장난을 치며 또래들다운 유쾌함을 뽐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윤시윤과 진세연은 대본을 보며 함께 대사를 맞춰보는가 하면, 실감나는 장면을 위해 연구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TV조선 주말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핏빛 로맨스. 3월3일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예인 E&M, 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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