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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선 서울역에서 노숙하다? ‘어쩌다 어른’ 뇌를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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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장동선이 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2월21일 CJ E&M 측은 “서글서글한 인상이 매력적인 뇌 과학자 장동선이 O tvN ‘어쩌다 어른’ ‘품격 시리즈’ 세 번째 강연자로 나선다”라고 전했다.

금일(2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될 ‘어쩌다 어른’에서는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 막둥이로 활약한 장동선이 ‘뇌가 길을 찾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인간은 같은 문제에도 본인만의 답을 찾아낸다. 때문에 인간의 뇌가 어떻게 세상을 판단하고 삶의 길을 어떻게 찾아가는지 알 필요가 있다”라고 운을 뗀 장동선은 뇌 과학을 직접 겪었던 일화와 다양한 실험 사례를 통해 쉽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또한, 그는 포옹을 하는 남녀의 그림을 보여주며 아이와 어른의 시각 차이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성인은 남녀의 모습을 알아채는 반면 아이는 다른 사물을 본다는 것.

배우 조연우가 “아무리 봐도 다른 게 보이지 않는다. 왜 안 보이는 것이냐”라고 의아해하자, 장동선은 “어른에게는 남녀 외에는 의미가 없기 때문”이라고 답해 폭소를 안기기도.

특히, 장동선은 모범생 이미지와 달리 “학창 시절 부모님께 반항하려고 가출했다가 노숙자에게 봉변당한 적이 있다”라고 밝혀 이목을 사로잡았다.

“가출 첫날 당당히 뛰쳐나왔는데 막상 어디로 갈지 모르겠더라. 고민하는 사이 지하철이 끊겨 서울역 노숙자들과 하룻밤을 보내야 했다”라며, “자리마다 임자가 있는 줄 모르고 아무데나 누웠다가 혼쭐이 났다. 어린 학생한테 화낸 게 미안했는지 아저씨가 밥 얻어먹을 곳이나 따뜻하게 자는 방법 등 서울역에서 살아남는 ‘꿀팁’을 알려주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장동선의 ‘뇌가 길을 찾는 법’은 O 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에서 시청 가능하다. 금일(21일) 오후 8시 40분 방송.(사진제공: O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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