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설 견학·올림픽 직관으로 회사 구성원 자긍심 고취
현대·기아차가 동유럽 공장 우수직원을 국내에 초청해 주요 시설 견학과 평창 동계올림픽 견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초청 인원은 현대차 체코 공장,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의 120명이다. 참석자들은 연수 첫날인 14일 남양연구소에서 현대차그룹 비전과 한국문화 이해에 대한 강연을 들었으며 남양연구소 연구시설과 파이롯트 센터 등 그룹사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이후 각 국가별 일정에 따라 경복궁, 인사동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했으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평창, 강릉에 각각 위치한 현대/기아 브랜드 홍보관을 관람했다. 또한, 자국 선수와 팀이 참가하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와 아이스하키 경기를 직접 관전해 응원을 펼쳤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동유럽 공장 우수직원 초청 연수는 올림픽 개최를 맞아 참가자들에게 추억과 현대·기아차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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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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