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을 펼친 직원에게 부문별 공로 치하
-금년부터 '혁신적 실패상' 신설
한국타이어가 지난 25일 대전에 위치한 테크노돔에서 '제11회 프로액티브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액티브(Proactive) 어워드는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기업 가치와 부합하는 프로액티브 리더십을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목표 달성을 혁신적으로 수행한 조직과 구성원을 선발해 격려하고 있다.
시상식은 총 상금 1억원 규모로 리더십, 퍼포먼스, 이노베이션, 챌린지 4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챌린지 부문에 '혁신적 결과상'과 함께 '혁신적 실패상'을 신설해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으나 과감한 도전과 창의적인 수행 과정을 통해 교훈을 얻은 직원에게도 시상을 진행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프로액티브 컬처'를 기반으로 직급의 단계 축소와 호칭체계 변경, 직급별 체류년수 폐지, 일하는 과정 중심의 평가 등 혁신적인 인사제도를 통해 수평적 커뮤니케이션과 창의적인 문화 정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스스로 일과를 계획하고 자기계발 시간을 갖는 프로액티브 프라이데이와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하는 캐주얼 프라이데이 등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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