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정 판매, 7,080만원
FCA코리아가 짚 그랜드 체로키 25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20대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새 차는 2018년형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를 기반으로 25년의 헤리티지를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외관은 전면 범퍼, 그릴 링, 루프 레일, 하단 범퍼 아플리케, 안개등 및 테일 램프 베젤 등에 플래티늄 크롬으로 장식했다. 측면은 외장색과 동일한 펜더 플레어와 도어 핸들을 적용했으며 후면은 25주년 기념 배지를 달았다. 또 20인치 헤리티지 알루미늄 휠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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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인스트루먼트 패널 알루디엠 리니어 베젤, 알루미늄 컬러의 스티어링 휠 베젤, 가죽 인스트루먼트 패널 및 센터 암레스트, 가죽 트림 시트를 적용해 플래그십 제품만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V6 3.0ℓ 디젤 엔진은 최고 250마력, 최대 56.0㎏·m의 힘을 낸다. 8단 자동 E-시프트 변속기와 맞물려 복합 효율은 ℓ당 10.4㎞를 확보했다. 여기에 최대 100%의 토크를 전후 차축으로 배분할 수 있는 쿼드라-트랙 II 4WD 시스템과 5가지 주행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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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7인치 TFT LCD 멀티-뷰 디스플레이와 한국어 음성 인식이 가능한 유커넥트의 8.4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60여 종의 첨단 편의·안전 품목을 기본으로 갖췄다.
신형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 중 선택 가능하며, 국내에는 20대만 한정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7,080만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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