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주인공이 시동생의 멱살을 잡는다.
12월26일 CJ E&M 측은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 금일(26일) 8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이영애(김현숙)가 잔뜩 화가 난 채 시동생 이규한(이규한)의 멱살을 잡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7회에서는 이영애와 이승준(이승준) 그리고 태아 꿀벌이가 처음으로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가 그려졌다. 이승준은 이영애를 위해 비싼 레스토랑 예약을 취소하고 목걸이를 환불했지만, 이영애는 그런 사실을 모른 채 목걸이에 어울릴 새 드레스를 구입하면서 보는 이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하지만 방송 마지막 부분 이영애와 이승준이 처음으로 꿀벌이의 태동을 느끼면서 두 사람은 따뜻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었다.
8회에서 이영애는 또다시 고군분투를 겪을 전망이다. 잠옷 차림의 이영애가 잔뜩 화가 난 표정을 지으며 시동생 이규한의 멱살을 잡고 있는 사진이 공개된 것. 공개된 사진에서 이영애는 눈을 치켜 뜬 채 정신을 잃은 듯한 이규한을 노려보고 있고, 그 뒤에서 이승준은 어찌할 바를 모르는 듯한 모습이다.
지금까지 이영애와 이규한이 어쩔 수 없이 동거를 하게 된 이후로 서로 부딪힌 일은 몇 차례 있었다. 하지만 이 장면처럼 이영애가 분노했던 적은 없었기에 과연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와 이규한 사이에 어떤 일이 펼쳐질 것인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영애의 분노를 만날 수 있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은 금일(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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