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42.36

  • 13.79
  • 0.54%
코스닥

729.05

  • 14.01
  • 1.89%
1/3

벤츠코리아, 獨 TÜV로부터 인증 중고차 인증 받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4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 대상...국내 최초 인증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독일 시험인증 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로부터 국내 최초로 인증 중고차 사업 프로세스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TÜV는 1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글로벌 인증 기관으로 환경과 성능 및 안전에 관한 시험, 인증, 검사, 교육 등의 종합적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TÜV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벤츠코리아의 인증중고차 4개 전시장을 평가, 분석했다. 벤츠코리아는 4년/10만㎞ 이내의 무사고 중고차를 매입, 178가지 정밀 점검을 거쳐 판매한다. 체계적인 매입 과정 외에도 정비 표준에 따라 새 차 수준의 품질로 진행되는 재상품화 과정, 가격 책정 및 판매 정책 결정 등을 시행한다.

 평가는 각 전시장의 개별 상황과 수준에 맞춰 다각적 분석을 통해 진행했다. 그 결과 4개 전시장 모두 TÜV의 인증 조건을 충족, 모두 인증을 획득했다. 일부 평가 및 분석 과정에서 발견, 제안된 개선안들은 사업 효율성 제고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즉각 실행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벤츠코리아는 내년 말까지 전 판매사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이 TÜV 인증을 받도록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고차 유통 관련 TÜV의 인증을 받은 건 이번이 국내 최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인증중고차는 올해 11월까지 8,286대 판매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배 증가한 수치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렉서스 LS, 하이브리드로 벤츠 S클래스 맞서
▶ 수입차 톱10 가운데 유일한 SUV, '어떤 매력이?'
▶ 갈수록 커지는 터치스크린, "보기도 좋고 안전해"
▶ [CES]현대차,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공개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