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쏘카플러스' 서비스를 확대하고 파트너 모집을 위해 기아차 스토닉을 신규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쏘카플러스는 소비자의 자택 또는 회사 주차장에 쏘카존을 개설하면 주중 70% 또는 상시(주중, 주말 포함) 50% 할인된 대여요금으로 쏘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복잡한 도심 속 비어 있는 장소를 찾아 카셰어링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취지 아래 올해 상반기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청 건수가 1만7,000건을 돌파했으며 7월부터 공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쏘카플러스 파트너로 선정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원하는 곳에 원하는 차종으로 쏘카존 개설이 가능해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청 단계에서 희망차종 1순위와 2순위를 선택 가능하며 배차되는 모든 차종은 출고일 기준 1년 내외로 계약이 진행된다.
쏘카 앱을 통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 혜택도 제공한다. 계약차종 1대당 5만 크레딧을 매월 초에 제공하며, 친구추천 1명당 1만 크레딧을 추가 지급해 월 최대 10명의 친구 추천으로 10만 크레딧까지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세차를 인증하면 1회당 1만 크레딧을 지급, 월 최대 5회까지 인증이 가능해 최대 20만 크레딧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회사는 파트너 확대를 위해 기아차 스토닉을 증차했다. 스토닉 50대를 쏘카플러스 파트너에 배차,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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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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