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경 기자] 다양한 스케줄로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공항에 자주 등장하는 스타들. 이때 스타들의 공항패션은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늘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요소가 중요한 공항패션은 스타들의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것. 영하의 날씨를 웃도는 추운 겨울 날씨.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을 막아줄 무언가가 필요하다.
공항을 찾은 수많은 스타 중 최근 화보 촬영 및 가요 행사를 소화하기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서현-장윤주-티아라. 트렌드에 발 빠른 스타들이 선택한 겨울 잇 아이템은 무엇인지 공항패션을 통해 살펴봤다.
#서현, 보온성과 스타일 모두 갖춘 롱패딩
최근 소녀시대에서 홀로서기를 선언한 서현. 화보 촬영 차 뉴욕으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에 등장한 서현은 패션 센스가 돋보이는 공항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현은 블랙 롱패딩 안에 화려한 패턴의 블라우스와 데님 팬츠를 함께 매치해 세련된 룩을 선보인 것.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기본 스타일을 멋스럽게 소화한 서현의 롱패딩 스타일은 트렌드에 알맞은 데일리 룩으로 적합하다.
올 겨울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롱패딩. 다리까지 감싸주는 긴 기장의 롱패딩은 보온성이 뛰어나 겨울철 국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실용성은 물론 스타일 또한 놓칠 수 없는 법.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롱패딩으로 나만의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장윤주, 베이직한 스타일에 포인트 주는 패턴 머플러
모델 데뷔 20주년 기념으로 화보 일정 차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장윤주. 최근 가수 선미와 함께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예능감을 선보인 그는 아이 엄마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슬림한 몸매로 톱모델의 위엄을 여가 없이 드러냈다.
공항에 나선 장윤주는 기본 아이템인 블랙 코트에 화이트 이너, 블랙 스키니진을 함께 착용해 깔끔하면서 편안한 스타일을 선보인 것. 심심할 수 있는 베이직한 룩 위에 패턴이 돋보이는 머플러로 포인트를 더해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여줬다.
#티아라, 시크함이 묻어나는 앵클부츠
최근 베트남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티아라. 'KPOP MUSIC WAVE 2017' 참석 차 말레이시아로 출국한 이들은 롱코트와 함께 앵클부츠를 선택해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더해주는 앵클부츠. 발목까지 올라오는 길이로 디자인, 재질, 색상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내 많은 여성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데님팬츠는 물론 다양한 길이의 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면 데일리 룩으로 손색없을 터.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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