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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맞아?” 품절녀들의 화려한 외출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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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도 기자]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일까. 요즘엔 결혼한 품절녀들도 20대 못지않은 미모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SNS만 살펴봐도 스타일리시한 일상 모습을 공개하며 눈길을 끄는 젊은 엄마들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다.

자기관리가 필수인 연예계 종사자들은 오죽하겠는가.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CF, 공식석상 등 품절녀 스타들이 완벽한 보디라인과 방부제 피부를 자랑하며 곳곳을 누비고 있다. 심지어 20대 스타들을 기죽이는 경우가 다반사니 말 다했다.

그리하여 이번 주제의 주인공은 결혼 후 더 물오른 미모를 과시하고 있는 품절녀 여배우 유선-박시은-최정윤이다. 언제나 당당하고 빛나는 그들의 스타일링 비결은 무엇일까.

#박시은


2015년 배우 진태현과 백년가약을 맺은 박시은은 결혼 3년 차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여전히 요정 같은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과거 한 공식석상에서 플래시 세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는 그는 가녀린 몸매와 인형 같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A라인 블랙 원피스에 하이힐, 블랙 클러치를 함께 매치해 럭셔리한 패션을 완성한 것. 특히 백옥같이 고운 피부와 블랙 의상이 대비를 이뤄 더욱 빛나는 비주얼을 뽐내 보였다.

TV 속 연예인들처럼 동안 스타일을 유지하려면 어떤 관리가 필요할까. 가장 중요한 건 트렌드를 파악하는 안목과 그에 적절한 스타일링. 미시 여성이라고 해서 펑퍼짐한 옷을 입어야 한다는 편견은 버리자. 박시은처럼 러블리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을 땐 미니 원피스로 스타일링 해볼 것을 추천한다. 너무 짧거나 타이트한 원피스가 부담된다면 밑단이나 소매, 네크라인 부분에 주름 포인트나 플레어 디테일이 들어간 니트 원피스를 착용해보는 것을 어떨까.

#유선


10년간의 열애 끝에 사업가 남편과 결혼에 골인, 현재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배우 유선. 그는 수려한 연기력은 물론 우아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그의 패션에서도 은은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그는 따뜻함이 감도는 연보랏빛 원피스에 버건디 백과 플랫슈즈로 포인트를 줬다.

“Simple is best”라는 말이 있듯 심플함은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스타일이다. 위험성은 적지만 그만큼 많은 고민을 기울여야 완성도가 높아지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원피스를 고를 때도 벨트가 내재된 디자인이면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연출하기 좋다. 내장 끈을 스카프로 매치한다던가, 허리 라인을 살려주는 벨트로도 사용할 수 있어 매번 다른 무드를 선보일 수 있을 것.  

#최정윤


결혼 후 더욱 물오른 미모를 과시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정윤. 오목조목 사랑스러운 외모에 고풍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이는 그의 만삭 당시 모습은 어땠을까.

만삭 당시 한 뷰티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던 그는 밑단에 레이스가 들어간 블랙 롱 원피스에 페도라를 함께 매치하고 깜찍함과 럭셔리함을 동시에 잡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만삭임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던 그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D라인’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블랙은 시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 언제나 사랑받는 컬러지만 올블랙 원피스를 스타일링하려면 주얼리나 백, 슈즈 등 신경써야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럴 때 추천하는 디자인은 베스트 원피스다. 다른 색상의 이너를 착용해 배색을 줘도 되고 동일한 블랙이라도 다른 소재를 매치해 단순함을 피할 수도 있으니 한 벌 있으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일 것. (사진출처: bnt뉴스 DB, 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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