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최홍만이 케이지에 오른다.
11월10일 ‘엔젤스파이팅 05’ 측은 “일본의 유명 입식 격투 대회 ‘케이-원(K-1)’에서 활약한 우치다 노보루가 ‘엔젤스파이팅 05’의 메인 이벤트에 참가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우치다는 11월27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되는 ‘엔젤스파이팅 05 & 별들의 전쟁’의 메인 이벤트에서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과 대결한다.
최홍만의 상대 우치다 노보루는 케이-원에서 ‘데빌맨’으로 불렸던 바 있다. 큰 덩치에 빠른 스피드로 ‘레드 스콜피온’ 알렉세이 이그나쇼프와, 마이클 맥도날드를 차례로 격파했다. 또한, 그는 케이-원뿐만 아니라 아시아 여러 단체에서 승승장구했다.
우치다 노보루가 참가하는 ‘엔젤스파이팅’은 사랑, 나눔,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 기부 격투 단체. 세계 각지 난치병 환우들에게 나눔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기부를 통해 ‘엔젤스파이팅’은 국내 희귀 난치병 환우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최근에는 아시아 여러 격투 단체와 협력해 세력을 넓히고 있다.
우치다는 인터뷰에서 “먼저 ‘엔젤스파이팅’ 무대에 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도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이 많다. 좋은 취지로 만들어진 멋진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홍만과 11년 만의 재회다. 언젠가 그와 대결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런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다. 원년 케이-원 헤비급 파이터의 파이팅을 볼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최홍만과의 대결에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다”라고 투지를 드러냈다.
한편, ‘엔젤스파이팅 05 & 별들의 전쟁’에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과 ‘미녀 파이터’ 송효경, ‘미남 파이터’ 노재길, 초대 엔젤스파이팅 무제한급 챔피언에 도전하는 ‘코리안 베어’ 임준수, ‘직쏘’ 문기범 등 국내 유명 파이터가 참가한다.
또한, 이번 대회는 ‘엔젤스파이팅’이 주최하고, 매니아컨설팅그룹이 주관하며, 더조은몰, 오르다온이 협찬한다.(사진제공: ‘엔젤스파이팅’)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