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시작으로 불가리아, 페루 등에서 연이어 출시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수출명 뉴 렉스턴)을 해외시장에 잇따라 출시하며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9월 G4 렉스턴을 유라시아 대륙횡단 이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해외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이다. 이어 영국을 시작으로 국가별 런칭행사 및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에 돌입했다. 10월에는 불가리아 소피아 모터쇼와 페루 리마 모터쇼, 베트남 국제모터쇼에서 G4 렉스턴을 선보였으며 향후 뉴질랜드와 이탈리아, 헝가리, 칠레 등에서 지역별 런칭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유라시아 대륙횡단을 통해 G4 렉스턴의 내구성과 상품성이 입증된 만큼, 해외시장에서의 관심이 뜨겁다"며 "해외 지역별 출시를 통한 시장다변화는 물론 현지 마케팅 강화를 통해 판매를 확대하고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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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o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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