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특성 반영한 경로 안내 기능 탑재
팅크웨어가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MXF 트럭'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MXF 트럭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요청을 반영, 경로안내 기능을 강화했다. 화물차종, 차 높이, 적재중량, 공차, 만차 등 화물차 전용 환경설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여기에 주행중 좁은 길 안내와 탐색결과 화면 U턴 등 화물차 운전자에게 필요한 사전정보를 지원한다. 경로안내 시 좌회전 우선, 오르막/내리막길, 비포장도로, 과속방지턱 등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는 것도 특징이다.
주행중 운전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사용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운전에 최적화한 드라이빙 인터페이스 및 앞차출발알림, 차선이탈감지 시스템, 전방추돌경보 시스템, 신호등변경알림 등 첨단 운전자지원 시스템(ADAS)등을 적용해 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를 낮췄다.
전자지도는 국내 주요 지형지물을 현실감있게 입체적으로 렌더링한 ‘아이나비 익스트림 3D’를 기본 적용했다. 64㎇ 제품은 아이나비 항공지도 ‘익스트림 에어 3D’를 추가했다. 목적지 주변의 실제 지형과 경로 등을 항공지도로 확인할 수 있어 운전자의 경로 선택에 도움을 준다.
이 밖에 관제 시스템, 위치정보 시스템 등 화물차관련 솔루션을 지원하는 API 및 외장형 통신모뎀과 연동한 무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후방카메라로 주행중 주변을 상시 확인할 수 있는 PIP 기능과 영상 캡처 기능도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운행중 위험요소가 많은 대형 화물차에 가장 필요한 요소들을 모아 고도화한 전용 내비게이션"이라고 설명했다.
새 제품의 판매가격은 16㎇ 39만9,000원, 64㎇(항공지도 포함) 45만9,000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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