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써니가 무대 위에서 아버지를 만난다.
11월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대학 밴드 활주로(RUNWAY)의 5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아버지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써니는 10일 오후 7시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한국항공대학교 밴드 활주로의 50주년 기념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활주로의 창립 멤버이자 인기 보컬로 활동한 아버지 이수영과 함께 세대를 뛰어넘는 부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사할 예정.
활주로는 1967년 창단된 밴드다. 1978년 TBC ‘해변가요제’와 MBC ‘대학가요제’에 입상하면서 이름을 알린 후 다수 가요제에서 수상 및 활약했다. 국내 대학 밴드 최초로 50주년을 맞은 만큼 이번 기념 공연은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공연은 활주로 출신으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KBS1 ‘콘서트 7080’ 등 장수 프로그램을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 배철수가 MC를 맡는다. 배철수와 함께 밴드 송골매를 조직했던 가수 구창모도 우정 출연해 히트곡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매력을 발산하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써니의, 아버지가 보컬로 활동하는 활주로(RUNWAY)의 이번 콘서트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