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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3’ 韓 한정 영상 공개...한글로 이름 적는 마크 러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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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한국만을 위한 ‘토르3’ 영상이 공개됐다.

10월31일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의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측은 다음의 소식을 영화 팬들에게 전했다.

“2017년 마블의 최고의 메인 이벤트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 첫 주 약 22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대한민국 흥행을 기념하는 주연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크 러팔로의 특별 팬 서비스 영상이 공개돼 뜨겁게 화제를 모은다.”

먼저 ‘토르: 라그나로크’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이름을 엄선해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크 러팔로가 직접 관객들의 이름을 부르는 영상이 관심을 한 데 집중시킨다. 서툰 발음이지만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크 러팔로가 준영, 민호, 지영 등 관객들의 이름을 직접 부른 영상이 그것.

뿐만 아니라 마크 러팔로가 생애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써내려 가는 모습 역시 이목을 끈다. 비록 영화에서는 손이 닿기만 해도 건물을 부술 것 같은 헐크를 맡았지만, 정성스레 한글을 쓰는 마크 러팔로의 모습은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사인을 마친 후 팬 서비스를 잊지 않는 마크 러팔로의 모습은 팬들을 향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영화 ‘토르3: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케이트 블란쳇)에 맞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헐크(마크 러팔로)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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