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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드라마 ‘역류’ 티저 공개...홈 멜로 심리 스릴러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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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신다은과 이재황이 심리 스릴러에 출연한다.

10월30일 MBC 측은 “MBC 새 일일드라마 ‘역류(극본 김지연 서신혜, 연출 배한천 김미숙)’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금일(30일) 오전 공개된 티저에서는 배우 신다은, 이재황, 서도영, 김해인이 달리는 기차를 뒤로하고 폐철교 위를 나란히 걸어가며 등장해 시선을 끈다.

티저에는 여러 장의 사진을 바라보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기분에 휩싸인 듯한 김인영(신다은)과 역사 안에서 편지를 보며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강준희(서도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울분 가득한 표정으로 편지를 불태우고 김인영의 사진이 든 회중 시계를 든 채 철로에 누운 강동빈(이재황)과, 불안한 표정의 채유란(김해인)의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붉은 눈시울의 주인공들이 정면을 응시하며 “다시 돌아간다면, 나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보낸 메시지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역류’는 사랑하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이 엇갈린 인물들이 복수와 욕망을 위해 벌이는 위태로운 싸움을 그린 홈 멜로 심리 스릴러. 2017년 하반기 아침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역류’는 ‘훈장 오순남’ 후속으로 11월13일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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