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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산악 레이스 위한 전기 레이싱카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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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파이크스 피크 출전, 미래 전기차 기술 집약

 폭스바겐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산악 레이스인 '파이크스 피크'에 참여하기 위한 순수 전기차를 개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전기 레이싱카는 고도 4,300m의 결승선을 전기차 중 신기록으로 통과하는 것을 목표로한다. 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기술 개발팀의 긴밀한 협업 아래 개발 중이며 폭스바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 사업자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4WD 방식의 프로토타입 레이싱카는 내년 6월24일 미국 콜로라도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서 공개한다.

 폭스바겐 개발 부문 총괄 책임자인 프랑크 벨취는 "이번 경주용 전기차에는 혁신적인 배터리 및 구동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며 "파이크스 피크의 극한 상황에서의 테스트를 통해 향후 개발에 중요한 경험을 얻게 될 것이며 이를 반영한 혁신적엔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명 '구름 위의 경주'로 불리는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1916년 콜로라도 스프링스 인근의 록키 산맥에서 처음으로 시작됐다. 레이스 길이는 총 19.99㎞이며, 해발 4,300m에 위치한 정상까지 1,440m를 올라간다. 전기차 프로토타입 클래스에서 현재 최단 기록은 8분 58.118초로 2016년 미국의 드라이버, 리스 밀런(e0 PP100)에 의해 세워졌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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