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셰프 제이미 올리버와 함께 특수 주방으로 개조
랜드로버가 유명 셰프이자 방송인인 제이미 올리버와 함께 달리는 주방으로 개조한 '올 뉴 디스커버리'를 선보였다.
20일 랜드로버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의 특수사업부인 SVO는 제이미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올 뉴 디스커버리를 탄생시켰다. 해당 차에는 찜기, 바비큐 그릴, 아이스크림 제조기, 올리브오일 용기 등 각종 조리 기구를 탑재했으며 주행 중 버터를 만들 수도 있는 기능까지 갖췄다.
뿐만 아니라 맞춤형 절구와 절굿공이, 특수 제작한 바비큐 그릴, 허브 가든(후방 좌측 창문), 양념통 서랍(후방 우측 창문), 토스터(센터 콘솔), 회전 구이 기계(동력 인출 장치), 찜기(엔진 베이), 파스타 메이커, 가스레인지, 전개형 식탁, 조리대 등도 곳곳에 적용했다.
데이빗 페어반 SVO 비스포크 팀장은 "제이미 올리버는 신형 디스커버리로 가능성의 한계를 넓히고자 했으며 SVO 팀 역시 그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였으고 그와 함께 꿈을 실현하는 작업은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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